고향의 봄 파랑새 그림책 97
이원수 글, 김동성 그림 / 파랑새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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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의 봄

이원수 글 김동성 그림

파랑새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

 

울긋 불긋 꽃 대권

차린 동네~~~

 

그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참 아름다운 노랫말이죠 ㅎㅎ

이원수 작가님의 아름다운 노랫말에 김동성작가님의 서정적이고

고향의 향수가 담긴 그림이 만나 아름다운 동화책으로 탄생된 고향의 봄~!!

 

보는 내내 저 역시 고향을 떠나 온지 10년이 넘어가는지라 그 그윽한 향수가 전해오며

보기만해도 아름다운 시골의 모습을 아이들과 만나보고 싶었어요^^

 

 

 

마치 ....푸르른 들판을 뛰어다니듯 울긋불긋~~ 온 동네를 뛰어다니듯~~

활짝 핀 꽃속에서 새들과 친구들과 뛰어놀듯이~~

추억거리 하나하나 새록새록 꽃피우며 향수에 젖어들었던 책이였어요^^

 

그림 자체만으로도 너무 예뻐 아이 역시 한참을 바라보네요

여기저기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에 눈길을 머금으며....

이 책을 보는데 우리아이들에게도 이런 추억거리들을 만들어주고 싶은

맘이 간절해지더군요....엄마의 추억속엔 이런 추억들이 담겨 있는데..라는 안타까움과~~여운

 

미술관나들이를 하듯!~!!

장마다 펼쳐지는 고향의 봄 그 향기를 느끼며 이책을 아이들과 만나보시면 좋을꺼같아요

여기저기 책속에 퍼지는 고향의 봄향기 그리고 고향에 대한 그림움..

옛추억~~~그곳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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