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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세계사 3 : 근현대 ㅣ 공부가 되는 시리즈 50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3년 5월
평점 :

공부가 되는 세계사
3. 근현대
지음 글공작소
추천 오양환(前 하버드대 교수)
아름다운사람들
공부가 되는 시리즈를 아들과 처음 접하면서 주제별로 잘 정리되어
이야기로 풀어내는 내용들이 참 흥미로워 꾸준히 만나보고 있는 시리즈중에 하나인데요
앗~~요즘 한창 관심을 두고 빠져있는 역사적 부분인 세계사가
시대순으로 세권으로 정리되어 출간된 소식을 보고 너무너무 기대되었어요
역사적 부분은 사실 저희때만해도 암기과목으로 분류되어 주구장창 주입식으로 외웠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도 나름 역사부분에 관심이 있던 제겐 그래도 역사가 재미있었는데 ㅋㅋ
저두 책을 읽으며 다시 빠져들었던거 같아요
다시 공부하라면 ㅋㅋ 왠지 잘할꺼같은 느낌이 들어요
요리 책으로 쭈욱 읽고나니 아하 그렇구나 싶더라구요
사건와 년도 주요부분만을 놓고 외우니 사실 역사가 어렵고 지루했던 기억도 있는데
흐름을 통해 읽고 다양한 실사와 연표와 지도 삽화들이 어울려지니 보고 느끼는게 많아집니다

이번에 아들과 만난 부분은 바로 근현대사부분입니다
책 표지를 보자마자
"앗 히틀러다.."랍니다 히틀러하면 독재정치와 세계대전 유대인탄압 요리 떠오른다고 하네요
사라예보사건부분을 읽을때는 이 사건을 알고 있다면서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사라예보에서 세르비아 청년에게 암살당한 사건이라면서 설명을 해주더라구요 ㅋ
사실 전 국직국직한 사건들의 명칭은 떠오르는데 사실 주요내용들은 내머릿속의 지우개로 잊고 있었거든요 ㅋㅋ
아들덕에 아하 하며 같이 책장을 넘겨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최근 한국사부분에서도 일제식민지시대 부분에 관심을 두고 읽었던 탓인지
유난히 근현대부분을 더 잼있게 만나보게 됩니다
공부가되는 세계사의 장점은 아마 실사사진들인거같아요
참풍부부하게 수록이 되어 있어 이부분만 찬찬히 보고 넘겨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어떠한 사건 어떤 인물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더라구요
사진자료가 풍성하다보니 보는 재미가 있고 알고싶은 호기심을 자극하게 되구요

시대순으로 연표 정리도 잘 되어 있어 사건과 인물위주의 흐름을 읽고 또한번 짚어주니 좋더라구요
공부가되는 세계사시리즈를 통해 단편적으로 띄엄띄엄 머릿속에 있던 지식들을 정리해볼 수 있었던거 같아요
아들도 읽으면서 아하 그랬구나 그렇게 된거구나 하면서 조금씩 이해할 수 있다구요
전체적인 흐름만 놓치지않고 아는것도 도움이 많이될꺼같아요
공부가되는 세계사가 그 흐름을 아이들에게 알려줄꺼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