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는 어떻게 처음 씌어졌을까? (책 + 한영 DVD) HOWHY
조지프 러디어드 키플링 글, 장 자크 프룬 그림, 함춘성 옮김 / 블루앤트리(HOWHY)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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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작가 키플링이 딸에게 들려주는

아빠의 이야기

편지는 어떻게 처음 씌어졌을까?

글 러디어드 키플링

그림 장 자크 프룬

옮김 함춘성

블루앤트리

 

원시시대 서로 의사소통은 어떻게 이뤄졌을까요??

서로 의사를 전달하고 편지는 어떻게 처음 씌어지게 되었을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제목과 그림이 눈길을 사로잡더라구요

정글북 작가 키플링이 딸에게 들려주는 아빠의 이야기란 말이 더 끌렸던 책인거 같아요

아이들이 아빠의 음성 아빠의 사랑을 받고 자라면 넘 좋다잖아요 ㅋ

그래서 요책은 아빠몫으로 아들과 딸에게 읽어주었다죠 ㅎㅎ

 

 

 

책과 함께 DVD가 함께 있어 넘 좋더라구요 책읽는 또다른 재미를 안겨줄꺼같아요

DVD가 넘 잼있더라구요 ㅋㅋ 표정도 웃기구 ㅋㅋ 함께 활용하시면 넘 좋겠죠

 

 

원시시대 그러니깐 글자도 없는 정말 까마득한 옛날 원시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타피(이름의 뜻은요 말썽 부려서 매 맞을 아이 )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있었어요

사건은 타피가 아빠와 물고기를 잡으로 가면서 생겨나죠

강에 도착했는데 그만 ㅋㅋ 강바닥에 창이 부딪쳐 똑 부러졌거든요

다시 돌아가기엔 거리가 있고 그냥 있기엔 물고기 사냥을 못하게 생겼구 ....

그러다 타피에게 좋은생각이 떠오르죠 한 아저씨가 강옆에 따라 걸어오고 있었거든요

 엄마에게 새창을 가져다 달라고 이야기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타피와 아저씨가 쓰는 말이 달랐어요

 

타피는 온몸으로 표현하고 이야기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하려구 애쓰죠

 그러다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ㅋㅋ 앗 그런데...이그림이 말이죠

서로 전달과정에서 생각의 차이를 가져오게 되죠 ㅎㅎ

(타피가 전달하려는 의미와 아저씨가 바라본 의미가 너무나도 다른거예요 ㅋ)

 

엉뚱하지만 실제 이러한 과정속에서 편지의 쓰임이 이뤄졌구나 생각하니 흥미롭고 재미있더라구요

아이들도 정말 옛날 아주 먼 옛날엔 편지한장 쓰는것도

서로 의사를 전달하는것도 정말 어려웠겠구나 불편했겠구나라고 느껴졌다는군요

 

과연 제대로 타피는 엄마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전달했을까요???

책을 읽고 아빠와 함께 아빠의 스토리텔링 시간이 있는데요

 알찬 독후활동이 가능해서 좋더라구요

직접 편지도 써보고 편지를 쓰면 왜 좋은지 생각해보기도 하구요

영어로도 책을 만나볼 수 있게 지문이 담겨 있어 활용하기도 넘 좋더라구요

처음 호기심을 보이는 아이들에게 아빠와의 소중한 시간을 만들어주고 싶어지는 책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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