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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기계는 어떻게 움직일까? ㅣ 자동차 박사 시리즈 9
닉 아놀드 지음, 앨런 샌더스 그림 / 주니어골든벨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HOW! 기계는 어떻게 움직일까?
글 닉 아놀드
그림 앨런 샌더스
주니어골든벨
남자아이가 그런지 아가때부터 자동차에 바퀴가 달린 모든것을 사랑했던 아들..
지금도 뭐든 뚝딱 만들고 조립하는걸 좋아하는 아들인지라 그 안의 원리를 직접 배워보고
조립하며 나만의 기계를 만들어볼 수 있는 주니어골든벨의 [HOW! 기계는 어떻게 움직일까?]는
당연 대박책이 되지않을까란 생각을 했어요^^
역시나 받아들자마자 두개가 맞물려 있는 톱니를 돌려보며 책장을 넘겨봅니다
보고있으면 참 신기하죠 어떻게 움직일까??? 어떠한 원리일까??
이런 원리가 이용되는 우리 생활속 도구는 뭐가있을까??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기 좋은 책이구요
더불어 교과연계역시 잘되어 있어 좋구요
가장 좋은건 단순히 책을 읽고 덮는게 아니라 책속 기계의 원리들을 직접 조립해서 끼워맞춰보고
돌려보고 작동해보며 움직임을 파악하고 원리를 체험해볼 수 있다란 가장 큰 장점이 이책에 숨어있답니다
두께가 두꺼워 읽어야 할 양이 많다란 생각을 했는데 사실 그렇게 많지는 않았어요 ㅋ
조립부품이 들어있는 박스가 있어 커보였더라구요 ㅋ
기계의 원리 작동원리를 탐구해보며 경사면의 비밀 지레와 지렛대 바퀴와 축 도르래 기어 렉과 피니언
크랭크 래칫 캠의 원리를 그림과 글 역사속에서 만나며 숨겨진 비밀들을 하나하나 배워나가는 책이였어요
쭈욱 책을 한번 읽고 작업보드위에 조립설명서를 보며 찬찬히 원리를 배워나가봅니다
볼트를 이용해 모형을 키우고 피트로 조심스레 고정하며 조임을 조절해보고요
그림과 같은지 다시한번 확인해보고 그 원리를 이미지로 이해하고 넘어가니 효과가 넘 좋았어요
전 사실 기계치라 이야기해도 잘 모르는데 ㅋ
아들이 래칫의 원리를 설명해주는데 아하 이거구나 싶더라구요
래칫은 회전문 같이 오로지 한 방향으로만 움직이는 기계장치를 이르는데요
톱니바퀴(래칫)와 폴이라 불리는 걸쇠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읽은 내용을 그대로 아이가 작업보드에 조립하고 손가락을 걸어 돌리며 원리를 알려주는데 이해가 넘 잘되더라구요
책을 통해 기계의 작동원리를 읽고 배우고 직접 그 모형을 조립해
스스로 원리를 깨달아가는 탐구활동이 연계된 [HOW! 기계는 어떻게 움직일까?]
기계원리 보고만 있어도 어렵다구요 전혀요~!! 직접 나만의 기계를 조립하다보면
머릿속에 쏙쏙 아이 스스로 깨달아가며 실생활속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되는걸 찾아나갈꺼예요~!!
요책 아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을꺼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