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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요정아, 시간을 잘 쓰게 해줘! - 입학 전후에 꼭 알아야 할 ㅣ 호기심 쑥쑥 지식그림책
서지원 글, 엄태이 그림 / 초록아이 / 2013년 4월
평점 :

마법의 요정아, 시간을 잘쓰게 해줘
글쓴이 서지원
그린이 엄태이
초록아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는 시간....
똑딱똑딱 쉬지 않고 흐르는 시간은 어떻게 생겨나고 어떻게 우리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되었을까요??
시계는 언제부터 만들어져 사용되고 시계의 변천사는....한번쯤 이런 궁금증을 가져볼꺼예요
저두 어릴적 흘러가는 시간들을 보며 사색에 잠기기도 했었는데 ㅋ
왜라는 호기심이 많은 친구들 시간개념을 잘 모르는 친구들 아리송아리송 시계보는법이 궁금한 친구들~!!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픈 친구들을 위한 <마법의 요정아, 시간을 잘 쓰게 해줘>책을 만나봤어요
특히나 이책은 입학전후 꼭 아이들이 알아야할 시간의 개념과 역사
시간의 소중함을 담아내고 있어 이맘때 친구들에게 넘 유익한 동화가 될꺼구요
시간의 소중함을 통해 자신의 시간관리를 잘 할 수 있는 지혜를 배우고 싶은 친구들에게도 더 없이 좋은 친구가 될꺼예요

동화형식이라 일단 아들이 넘 잼있게 읽었어요
책속 주인공 늦장꾸러기 우진이를 따라 함께 시계박물관나들이를 떠났죠
항상 늦고 시간관리가 엉망인 우진이 모습 이제 학년이 올라갈수록
시간에 대해 어느정도 중요성과 규칙적 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그전의 자신의 모습같다며 피식 웃네요 ㅋ

한번쯤 시간이 멈췄음 하는 상상을 해봤던 아들이 시간악마가 나올때는 요런건 싫다며
손사래를 치며 멈춘 시간동안 자기가 하고싶은 일들을 더 많이 해보고싶다라고 하더라구요
그만큼 바빠지는 일상속에서 원없이 뭔가를 해보고싶은 아이의 맘을 다시한번 읽어볼 수 있었던 시간이였어요
시간의 개념을 다시 짚어보고 우주의 탄생과 더불어 (빅뱅) 함께 해온 시간
그 시간의 소중함과 시계의 역사를 보며 만나는 장영실,페터 헨라인,크리스티안 하위헌스,
윌터 가이톤 캐디 인물들을 통해 또한번 시간의 중요성을 느껴본 시간들이였어요
시계박물관 견학을 간날 역시 늦은 우진이
늦장부리는게 왜 나쁜지 시간의 소중함을 알지 못한 우진이는
시계나라 요정 난다를 만나고 조금씩 시간개념과 역사를 알아가게 되죠
그런데 박물관 문이 닫힐 시간이 되자 재촉하는 난다르 보며 그갓 시간좀 안지키면 어때라며 불만을 토로하게 되죠
앗 그런데 사건이 발생하게 되죠 우진이 발에 그만 조각상하나가 산산조각이 나게 되거든요
그런데 그 조각상안에는 바로 시간악마가 봉인되어 있었는데 그만 깨지는 바람에 시간악마가 풀려나게 되버렸어요 ㅠ.ㅠ
멈춰버린 시간 뒤죽박죽 시간들 세상에 혼자 남겨져 버린 우진이....
그 해결방법은 마법의 시간이 다 가기전 고장난 시계를 고치는일...과연 무사히 멈춰버린 시간들을 움직일수 있을까요???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가며 시간의 소중함까지 알아가는 책이라 아이들에게 넘 좋더라구요
시간의 개념 옛날 시계가 없을때 어떠한 생활을 했는지 시계의 변천사와 시간을 통해 달라진 삶의 방식등~!!
다양한 이야기속에서 시간의 소중함을 아이들과 느껴보시길 바래요

거기다 중간중간 시간개념을 정리해볼 수 있는 활동들 자신만의 달력이나 시계를 상상해보고
계획표까지 세워볼 수 있는 사후의 활동까지 담겨 있으니 넘 유익한 시간이 될꺼예요
아들이 읽고 명언한마디 날려주네요 ㅋ
"한번 지나간 시간은 돌아오지 않는다 ...하루하루 알차고 재미있게 보내봐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