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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과 봄에 온 편지 ㅣ 무민 그림동화 12
토베 얀손 글.그림, 이지영 옮김 / 어린이작가정신 / 2013년 4월
평점 :
절판

무민과 봄에 온 편지
토베 얀손 지음
어린이작가정신
참 귀엽고 사랑스런 친구를 만났어요 무민~!!
이 시리즈는 제대로 접해보지 못했던지라 꼬옥 한번 만나보고 싶었어요
마침 꽁꽁 몸을 움츠르게 했던 겨울이 서서히 가고(아직도 꽃샘추위가 살짝 샘을 내고 있지만 ㅋ)
봄향기 가득 치천에 핀 개나리 진달래 벚꽃이 부르는 봄~~~
그와 너무나 잘 어울리는 무민과 봄에 온 편지를 만나봤어요

요즘 책만 쥐어주면 그림만 보고도 까르르 웃는 공주와
늘 오빠노릇 톡톡히 해주는 듬직한 아들이 이번에도 함께 책읽기 시간을 가져봤다죠^^
그림보는걸 좋아하는 시점인지라 무민에 관심을 짚중하며 미소지어주는 공주~!! ㅋ
무민과 친구들과 함께 봄을 맞이할 준비를 위해 스너프킨을 찾으러 함께 떠나봤어요

겨울이 다가오면 떠나있다 봄이 되면 돌아오는 친구 스너프킨 그런데 이번엔 왠일인지
스너프킨이 오질 않고 한마리 새에게 편지를 띄어보냈어요
바로 다이아몬드 들판에서 무민을 기다리고 있으니 이쪽으로 와주겠냐구요 ㅎㅎ
아직은 어린 친구들이지만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여행준비를 하며 모험을 떠나게 되죠~!!
다이아몬드 들판에 대한 궁금증을 안고 말이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귀여운 그림들과 드넓은 들판의 모습~~~!!
촉촉한 아침이슬을 머금은 들판의 싱그러움이 몸으로 느껴지는듯 했어요~!! 맘이 따스한 이야기였죠^^
여기저기 봄향기가 전해지는 요즘 아이들과 만나면 넘 좋은책이였어요
이처럼 멋진 광경을 사랑하는 친구와 만나보고 싶었던 스너프킨의 마음~!!
햇살을 머금은 들판은 다이아몬드가 뿌려진 듯 반짝반짝 빛났어요 ㅎㅎ 표현이 넘 이쁘죠^^

무민이 친구들과 봄의 들판을 만나며 봄을 맞이했듯~!!
우리 가족도 봄을 함께 느껴봅니다 벚꽃이 핀 공간을 자전거를 타며 쌩쌩달려보며~~~
얼었던 맘도 녹이며 봄을 느껴봤어요^^
무민시리즈 넘사랑스럽네요 순진하고 귀여운 무민과 친구들의 또다른 이야기도 만나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