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 아이 숨은 재능을 찾아내는 비결
제임스 알비노 지음, 김혜선 옮김 / 푸른육아 / 2013년 2월
평점 :
품절

내 아이 숨은 재능을 찾아내는 비결
제임스 알비노 지음
김혜선 옮김
푸른육아
첫아이를 키울때와 사뭇 다른 둘째
좀더 육아에 여유로움과 이미 첫아이를 키우며 겪어왔던 일들이 기억에 각인되어
나도모르는 여유로움이 자리매김 하고 있는거 같아요
그래도 터울도 많고 다시 시작되는 영유아단계를 함께 또 거쳐야하는 엄마에게
그 순간순간 소중한 기억들을 되새기며 놓치지말고 함께 해줘야할껏은 뭘까 고민해보게 되었어요
잘 모르고 지나쳤던 아이의 발달단계와 하나하나 행동의 변화가 감지될때마다 나도 모르는 환희와 희열....
아이을 키우는 부모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환희와 기쁨이겠죠
또한 큰아이와 둘째를 통해 혹여 놓치고 있던건 뭘까 내 아이의 재능이 될만한 부분을
지금 내 스스로 잊고 지나가고 있는건 아닐까란 생각도 다시금 해보며
이책을 읽는 내내 많은 공감을 하며 읽어나갈 수 있었어요

또한 큰아이를 키우며 내가 지금까지고수하고 있는 육아원칙의 옳고 그름도 점검해보게 되구요
큰아이의 모습에서 둘째의 미래모습도 엿보게 되구요
그 안에서 부모로써 늦었다라 느끼는 시점이 어쩜 빠른시점이기에 또 놓치지말고
눈한번 더 맞춰주고 더 따스하게 품어줄 수 있는 엄마의 여유를 이책으로 만나볼 수 있었어요
정말 육아에는 정답이 없는거 같아요
다양한 육아서안에서 내 아이와 부모에게 맞는 이야기들을 잘 수렴하고
함께 커가는게 육아란 생각을 또 하게되고 머릿속에 공감하며 읽었던 책이였어요
가장 소중한 순간을 내 아이들 옆에서 잘 이끌어줄 수 있는 물질이 아닌
사랑으로 보듬고 함께할 수 있다란것에 또한번 감사하게 되구요
요즘 둘째아이는 옹알이가 한창이예요 그 말에 관심을 가져주고 대답해주고 뭔지모를 말들에 호응해주며
아이가 하나하나 성장하는 모습을 볼때면 부모의 말과 행동이 아이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느끼게 되죠
큰아이를 통해선 부모의 또다른 거울을 보며 내 스스로를 반성하게 되구요
나의 관심이 두 아이에게 골고루 갈수있게 더 스스로를 다독여보기도 하며
세심하게 두 아이를 관찰해보고 재능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더 잘 이끌어야겠다란 책임감이 수반되더라구요
아이가 커가면서 함께 부모역시 성장하는걸 느낍니다 아직도 부족하고
때로는 아이보다 부모의 욕심으로 내 아이의 가능성을 짖누르고 있었던건 아닌지를 돌아보게 됩니다
아마 여유롭게 좀더 아이의 입장에서 참견하는 부모가 아닌 아이의 성장의 동반자가 되어
이끌어 줄 수 있는 조력자의 부모 다양한 영역에서 아이의 재능을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육아비법을 이책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을꺼란 생각~!!이 들어요
저역시 그러한 느낌으로 만나봤구요 큰아이와 둘째를 통해 다시금 부모의 욕심을 내려놓고
함께 성장해야겠다란 다짐을 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