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도와요 : 빨래 돕기 엄마를 도와요 3
배스 브래컨 글, 에일리 버스비 그림, 곽정아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엄마를 도와요

빨래돕기

글 배스 브래컨

그림 에일리 버스비

옮긴이 곽정아

아름다운사람들

 

엄마를 도와요 시리즈 중 빨래돕기를 만나봤어요

 

 

헨리의 가족이랍니다

아빠와 엄마 그리고 여동생 페니

모두 옷을 입고 있죠 ㅎㅎ

 

 

 

서로 좋아하는 옷에 대해 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아이들 요맘때 아이들이 호기심도 많고 뭐든 자기가 해보고자 하는 욕구가 많아지는 시기죠 ㅎㅎ

주변 곳곳에 관심을 가지며 헨리역시 그런 아이들중 하나죠

깨끗한 옷들이 더러워지면서 이제 빨래하기 프로젝트가 시작이 되죠 ㅋ

 

 

 

산처럼 쌓여있는 옷과 헨리의 모습 보이시나요??

꼬질꼬질 ㅋ 신나게 논 헨리 엄마가 빨래를 할꺼라며 도움을 요청했어요

그랬더니 헨리가 신이나서 대답을 하죠 ㅋ "네, 엄마!"하구요

아이들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엄마역시 현명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그려지고 있어요

이렇듯 책을 통해 자연스레 아이들은 가족의 일원으로써

자신도 뭔가 도움을 받는 입장에서 줄 수 있는 입장이 되는걸 알아가게 되죠 ㅎ

 

 

 

세탁하는 과정을 찬찬히 함께 아이들은 만나보게 되는데요

헨리는 엄마를 도와주는걸 진심으로 좋아하는 표정이 그림과 글에 잘 묻어나 있어요

심부름이란게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게 표현되서 좋았구요

헨리를 통해 나도 도와줄 수 있구나란 자신감을 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아이를 너무 엄마의 틀에 가둬 "아직 어려서 못할꺼야"가 아니라

 그래 우리 아이도 조금씩 할 수 있을꺼란 믿음으로 하나하나 함께 도울 수 있는 요소들을 제공하면

아이들은 성취감과 뿌듯함을 만끽할 수 있겠다란 생각을 해요

 

엄마를 도와요 시리즈 재미있네요 유아친구들에게 나도 이제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해줄 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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