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조선 시사큐 2012.03.15 - Vol.18
시사큐 편집부 엮음 / 조선에듀케이션(월간지) / 2012년 3월
평점 :
품절


 

 

소년조선 시사큐

20120315 vol.18

두얼굴의 핵

조선에듀케이션

 

요즘 독서력과 논술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정기 발행 잡지에 눈을 두게 되더라구요

 과학쪽은 관심이 높아 따로 구독을 하고 있지만 인문사회 분야는

 아직도 아이에게 조금은 어렵고 낯설게만 느껴지네요

그러다 소년조선 시사큐를 만났어요 좀 꾸준히 만나보자 하고 있는데요

 사실 아직도 조금 어려운 감이 있지만 요즘 부쩍 뉴스도 같이 보고

 학교에서도 실제 다양한 사회현상들에 대해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시니

 아이가 조금씩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더라구요

 

과학쪽 잡지도 처음엔 구독할때 원하는것만 한두개 보고 덮어서

 사실 전체적으로 다 볼꺼란 기대는 안하고 시작을 했어요

시사큐 역시 제가 먼저 읽어보니 내용도 깊고

다양한 인문 사회 분야의 시사적 문제를 토론식 혹은 고전과 연계시켜 비교하고

 대화하고 자신의 생각을 이끌어내는 글쓰기까지 다양한 분야가 접목되서

 다 소화하진 못할꺼라 생각했죠

 

이걸 완독하려면 초등 중학년 이상 아니 고학년이 이상이 되야

 가장 잘 이해하고 볼 수 있을꺼 같아요

갠적으로는 제가 이런 분야 책을 좋아하다보니 더 좋아했던거 같아요 ㅋ

 

 

 

한달에 두번 발행되는 잡지구요

매월 1일과15일에 발행이 되네요

vol. 18 의 주 핵심 내용은 두 얼굴의 핵에 관한 내용이예요

 

 

 

 

또한 대형마트 영업 제한에 관한 의견

아마 아이들이 관심 있어야 엔터테이먼트 최대 라이벌 YG와 SM기사도 눈에 띄구요

지금은 지났지만 4월 총선과 관련된 내용과 전 갠적으로 색다르고 잼있게 읽은 부분인데요

의적도 도적! 임꺽정 잡아들인 명종과 관련된 이야기가 참 흥미롭더라구요

 인문학의 즐거움을 느껴볼 수 있는 코너인데요

두분 역사토론 방식으로 토론방식을 채택해 참 잼있더라구요

인문학 고전에 또다른 맛을 느끼게 했던 부분이라 호감이 가구요

 

마지막잎새 명작을 또 다른 해석으로 읽어볼 수 있는 맛도 좋았어요

 기존에 제가 읽고 느꼈던 생각들을 다시 뒤짚어보게 했던

 시간들이라 아이들에게도 너무 좋을꺼같아요

세 주인공들의 세가지 색깔 꿈에 대한 이야기로 마지막 잎새를 풀어내며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니 아 이런 느낌도 이런 생각도

 그래도 모두 행복했구나라고 느끼게 되더라구요 ㅎ

 

아이가 관심을 두고 본 페이지는 창체 완전정복 으로

 아차산 고구려 대장간마을이 소개되고 있는데요

 꼬옥 가보고 싶어하더라구요 저두 이 곳의 기사를 보고 나니

고구려인들의 기상을 실감나게 느껴보고자 찾아보자 약속하게 되구요

 

전체적으로 기삿거리가 총체적으로 아이들이 관심두고 읽어볼 수 있는 구성이 좋구요

 부모님도 함께 읽어보며 아이랑 토론시간을 가져봐도 좋을꺼같아요

시사적 부분에도 관심없던 아이들이 조금은 관심을 두고 펼쳐볼많나 요소들도 있구요

 색다른 명작의 맛도 느껴보며 다시 책을 펼쳐 읽어볼 수 있는 기회도 될꺼같구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