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리 가! 짜증송아지 꿈공작소 8
아네테 랑겐 글, 임케 죈니히센 그림, 박여명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9월
평점 :
품절







 

저리가 ! 짜증송아지

글 아네테 랑겐

그림 임케 죈니히센

옮긴이 박여명

아름다운 사람들

 

정말 짜증이 잔뜩 얼굴에 벤 요 친구 보기만 해두 무지 짜증이 난듯하죠 ㅎㅎ

그런데...이유가 뭘까요???뭐가 이친구를 이토록 짜증나게 만든걸까요??





 

그런 호기심탓에 책을 받자마자 푹 빠져버린 아들입니다

"ㅋㅋ 저리가! 짜증송아지"라면서요 ㅋㅋㅋ

유심히 살펴보세요 요 친구가 무지 작아 잘 안보이거든요 ㅋ



 



 

유난히 짜증이 많이 날때가 있어요 이유없이 짜증이 심해진 아이..

그런데 어른도 뭔지 모르지만 한번 짜증이 나면 연속으로 짜증 짜증...

이 책속에는 그런 짜증의 원인이 바로 짜증송아지 출몰이예요 ㅋ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죠 ㅎㅎ짜증송아지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할머니예요 새로한 안경덕분이죠

 

숨기도 넘 잘 숨고 한번 나타나면 얼굴은 울상이 되고, 갑자기 버럭버럭 소리도 지르게 되고

 뭐든 반대로 하고 싶어지는 이상한 현상이 발생하죠 ㅎㅎ

 그만큼 요 친구의 출몰이 달갑지 만은 않아요

 

근데 아이에게만 오는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와서 자꾸 짜증을 주는 짜증송아지...

욘석을 어찌해야 할까요???사람의 심리를 마구 뒤흔들어놓구

슈우웅~~사라지기 일쑤 그런데 딱 걸렸어요 ㅋㅋ 누구에게요 할머니눈에요

 

저리가~!짜증송아지 외치며 깜짝놀라 도망가는 요 작은 송아지...

현명하게 짜증송아지를 물리치며 자신의 기분을 업시키며

밝은 모습으로 바뀌는 아이들의 모습이 참 기분좋은 동화랍니다

 





 

 

이젠 짜증이 나면 함께 외치는 말이 생겼어요

뭐냐구요??

"저리가~!짜증송아지"

앗 여기 나타났군 얼른 물리치자 하구요 ㅋㅋ

매일매일이 즐겁고 행복하면 좋지만 그래도 짜증나는 일도 생기고 화나는 일도 생기기 마련이죠

그럴때마다 이젠 함께 짜증송아지를 물리치고 기분전화를 할 수 있는 암호가 생긴 기분이예요 ㅋ

책을 읽고 아이가 느낌을 적어보며 ㅋ 우리에게 짜증이 날땐 짜증송아지 출현

 이젠 더이상 안돼 물리치자라며 기분좋게 넘길 수 있을꺼같아요





 

친구들과 바른말 고운말에 신경쓰고 짜증송아지가 나타나면 ㅋㅋ 쓰레기통에 넣어버린다는데 ㅋㅋ

 아이들의 감정을 잘 조절하며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이야기라 인성적으로도 참 좋은 동화란 생각이 들었답니다^^

짜증이 자꾸 밀려오면 꼬옥 펼쳐보세요 그리고 외쳐보세요 저리가! 짜증송아지..한결 기분이 좋아질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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