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스가 작아졌어요 똑똑한 세계명작 2
글공작소 지음, 이광익 그림, 셀마 라게를뢰프 원작 / 아름다운사람들 / 2011년 2월
평점 :
품절


 

똑똑한 세계명작2

닐스가 작아졌어요

원작 셀마 라겔뢰프

글 글공작소 그림 이광익

아름다운 사람들

 

닐스의 모험으로 잘 알려진 세계명작 시리즈 내 친구 파트라슈이후

 두번째 작품 닐스가 작아졌어요 책을 아이와 만났어요^^

개구쟁이 모습 동물들을 못살게 구는 닐스의 못된 성격....

그런 성격탓에 결국 아주 아주 작은 난쟁이 할아버지를 혼내주다 그만...

닐스가 작아져버렸어요 ㅠ.ㅠ





작아져 버린 닐스 그리고 닐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동물들의 반란 ㅋㅋ

"야아, 닐스가 난쟁이가 됐네."

"헤헤헤, 고것 참 고소하다!"

"내 엉덩이를 발로 차고, 알을 깨뜨리더니 꼴좋다!"

"이제 너도 한번 당해 봐라."

 

얼마나 장난이 심했으면 동물들이 이렇게 화가 났을까요???

닐스는 겁먹은 표정으로 거위들이 모인 곳으로 달려갔어요





그때 날아가는 기러기를 보며 거위 중 몸집이 가장 큰 몰텐이 함께 가자며 외치죠...

거위가 하늘을 날 수 있을까요???

모두 할 수 없다라고 외치는데도 몰텐은 도전하게 되죠 날개를 푸드덕 푸드덕....

그리곤 닐스와 함께 하늘로 오르는 몰텐...

 

그렇게 닐스의 모험이 시작되었어요 서로 도움을 주고 받으며

 닐스와 몰텐은 우정을 쌓아가게 되고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있던 기러기는

닐스와 몰텐덕에 늑대로 부터 보호받게 되며 서로 친구가 되는 과정..

 

함께 하늘을 날며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보며 괜시리 아이와 함께

맘 한구석이 시원하게 뚫리는 듯한 느낌도 느껴보며

 우리가 모르는 세상 곳곳을 함께 여행해봅니다^^

 

그러면서 어느덧 누군가를 괴롭히고 장난치던 닐스의 마음이 따스한 아이로 바뀌며

해피엔딩의 결말을 통해 변화하는 과정..^^

넘 잼있게 만나봤어요^^

 

원작의 내용이 다소 축소된 듯한 느낌이 있지만

 글의 흐름을 이해하는데는 괜찮았던거 같아요

 익살스런 그림이 눈길을 잡았던거 같구요 다양한 모험을 하며 자기보다

작은 동물들을 괴롭히고 놀리던 닐스가 직접 그렇게 작아진 경험을 통해

 깨우쳐 나가는 과정도 넘 교훈적이구요^^

읽고 나서 아이는 마지막 모습을 그려보고 싶어했어요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닐스가 동물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을 그려보고 싶다구 하네요



 

그리면서 <동물을 사랑하는 착한 마음을 가져요>라며

닐스가 이젠 장난꾸러기에서 동물을 사랑하고 친구가 되는 모습으로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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