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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 Just Stories
박칼린 지음 / 달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그냥:)
박칼린 에세이
달
남자의 자격을 통해 합창단을 이끌어 내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게 했던 칼린샘...~!!~
텔레비젼과 거리를 두고 사는 내게 예능이란 프로에서 보여준 그 진솔함은 감동이였다
저절로 맘속에 뜨거운 뭔가가 느껴지며 그들이 들려준
넬라판타지아와 애니매이션메들리를 잊을 수 감동이였다
그렇게 그녀에 대한 관심과 함께 궁금했다 그녀가 누구인지...
나역시 그랬고 그래서 기사도 찾아보고 만나보고 싶은 분이 되었으니 말이다^^
인생은 여행이다. 라는 말에 동감하면서 인생과 여행을 따로 분리시키지 않는 삶을 사는 1인 혹은 1인 다역....
그녀의 이야기다 그냥 살고 있고 그냥 여기있는 사랑합니다라며 감동을 준 그녀의 이야기
과거로의 회상 그녀가 이자리에 있기까지의 인연
무모하리 만했던 뮤지컬 명성황후에 대한 추억과 어머니의 나라 리투아니아
그리고 독립과 그녀의 십자가~!!
그녀만의 소소하고 재미있는 구름투어와 일상의 이야기와
칼린의식 등은 한층 그녀를 친숙하게 만들어 준다
그녀를 보면 강한 느낌이 먼저 떠오른다
아마 일에 대한 그녀의 열정이 전해졌기에 프로그램을 통해 보여준 그 느낌이 첫느낌 탓인지....
에세이를 통한 그녀는 부드럽고 때로운 소녀같은 귀여움과
판타지 모험소설에 빠져 보물상자안을 채워나가는 모습에선
당차고 때로는 에디슨같은 발명가적 모습까지 엿보였다 ㅋㅋ
마치 카멜레온같은 그녀의 모습...
그 모습을 읽고 느끼는 과정이 즐거웠다
왜냐라고 한다면 그냥이다....
인연과 인연이 되어 혹은 우연인듯
그러나 그러한 일련이 하나의 고리처럼 그녀를 만들어주는 이야기
삶에 촉촉한 단비처럼 박칼린 그녀가 사는 이야기를 통해 여유로움을 느껴본다.
잊었던 내 주변 가족 그리고 꿈....여행....나를 투영해보며 나 역시 그냥 빠져들었던 그녀...
사랑합니다라며 서로를 아끼는 눈빛이 아직도 선하다....
여러분을 정말 사랑합니다란 마지막 말이 행복한 미소를 안겨준다
친숙함과 친한 언니처럼 다가서는 느낌 칼린샘의 이야기를 그냥 모두 즐기시길...
그렇게 넘기는 책장 속에서 미소가 번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