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와 개구쟁이 훈스껠리 자기 주도적으로 크는 아이 1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 책굽는가마 / 2010년 10월
평점 :
절판





 

시리와 개구쟁이 훈스껠리

띠나 노뽈라 글

메르비 린드만 그림

살미넨 따루 옮김

책굽는가마

 

요즘 아들의 애완동물에 대한 나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시점..

길을 가다 애견샵이 보이면 한참을 창밖에서 강아지를 쳐다봅니다

 여건이 되면 지금 당장이라도 강아지를 키우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약속을 미루고 있는데요

(대신 시골 할아버지 집에 가면 큰 개 구름이가 있어요 ㅋ아직은 구름이만 생각하지만요 ㅋ) 

그만큼 내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들 동물사랑 함께 하고 싶은 어린맘은 늘 가진듯해요

 

여기 생일선물로 귀여운 강아지를 선물받은 친구가 있어요

이름은 시리랍니다 ㅋ

 





시리를 만나니 또 강아지 생각이 떠오른 아들 ㅋㅋ

집중해서 차근차근 책에 빠져듭니다

 좋아하는 주제 거기다 자기또래 친구가 보여주는 강아지와의 이야기라 만남이 남다른듯해요

시리와 함께 하게 된 강아지는 훈스껠리 뻬이뽀~!!  작고 귀여운 강아지예요

그런데 고녀석 영~~~말을 잘 안듣습니다 사고뭉치에 도통 어디로 튈지 모르는 개구쟁이죠





오또 삼형제와 함께 훈스껠리를 작 적응시키고 함께 하려 하지만 사고뭉치 말썽꾸러기 도통 감당하기가 쉽지 않네요

 여기저기 온 집안이 뒤죽박죽 결국 시리 부모님은 훈스껠리 뻬이뽀를 강아지유치원에 보내기로 하죠

 그런데 이런 요 말썽꾸러기가 또 사고를 칩니다 유치원 개들을 모두 이끌고 나간거죠 ㅋㅋ

 

좌충우돌 우탕탕탕 ㅋㅋ 그림도 잼있구요 이야기 자체가 흥미진진합니다

 특별한 친구 훈스껠리 뻬이뽀와 함께 좋은관계를 맺어가고 스스로 해결하려는 시리의 모습

 함께 해주는 오또삼형제와 가족의 모습도 따스하구요

주변에서 쉽게 벌어지는 이야기 또다른 애완동물과 함께하는 과정이 개구지게 따스하게 그려져서 좋았어요

 

유치원에서도 해결해주지 못했던 훈스껠리 뻬이뽀의 요 개구쟁이 말썽쟁이 잠잠해질까요??

시리가 선택한 방법은???

아참 유치원 최고의 엘리트 베르따를 만난 훈스껠리의 운명은??

궁금하시죠???아이와 책장을 펼쳐보세요~~^^

 

훈훈한 이야기가 미소짓게 한답니다

 

 





 

지금은 직접 강아지를 선물해주지 못하지만 아들이 키우는 사이버 상 귀염이 초롱이예요

매일 놀아주고 밥도 주구 산책도 시켜주는...잠깐 자랑한다며 보여주네요 ㅎㅎ

만약 아들이 사랑스런 강아지와 함께 하고 싶다면...

이란 물음에 자기가 길러보고 싶고 함께 가족이 되고 싶은 강아지의 모습을 그려본데요





 

알록달록 쓱싹 쓱싹~~~

만약 수컷이라면 이름이 태양이래요

그리고 암컷이면 지금 자기가 사이버상으로 돌봐주는 초롱이란 이름을 주고 싶다며 보여줍니다



 

아들의 소원이 이뤄지도록 마당 넓은 집으로 이사가길 꿈꿔봤죠 ㅋㅋ

판란드 문학상 수상작가 띠나 노뽈라의 ’시리 이야기’시리즈

그 첫번째 시리와 개구쟁이 훈스껠리~!!

사랑스럽고 귀여운 시리가 다음엔 어떤 이야기를 들고 올지 새삼 기대되네요

 우리 아이들이 이 책을 통해 스스로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생각을 키웠음 좋겠어요

 자기 스스로 주도하며 세상과 함께하는 아이...

시리와 함께 차근차근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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