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과 지렁이는 대단해 - 지구 환경을 지키고 모든 생명을 이어 주는 숨은 두 영웅 이야기 더숲STEAM 시리즈
플로랑스 티나르 지음, 뱅자맹 플루 그림, 이선민 옮김, 권오길 감수 / 더숲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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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과 지렁이는 대단해

플로랑스 티나르 지음

뱅자맹 플루 그림

이선민 옮김

권오길 감수

더숲


우리가 하찮게 또는 징그럽게 여기는 곤충들이 

사실은 우리의 삶을 이어주는 작은 영웅들이란걸 알고 계신가요?

저두 어릴적엔 꿀벌도 너무 무섭고 꿈틀대는 지렁이도 사실 겁이나기도 했어요 

징그럽다란 표현이 맞겠죠 우리의 기준을 벗어나면 왠지 혐오하는 것

 사실은 우리 생태계에 있어 너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두 친구의 이야기를 환경그림책으로 만나봤습니다 

알면 알수록 참 신기한 곤충의 세계예요 

그러나 이 친구들의 멸종위기에 처하며 경고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어요 

사과를 열리게 하기위해 때론 우리의 삶 모든 생명체의 존재를 위해

 그들이 이어주는 생명 환경지킴이 꿀벌과 지렁이 



사는 환경이 달라 크게 달라보이지만
 두 곤충의 역할을 통해 이어지는 생명의 탄생과
 지구자정능력을 살펴보면 신비롭기까지 합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꿀벌의 생태와 지렁이의 생태를 함께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데요 

넘 좋더라구요 환경오염과 관련된 부분들도 당연히 담겨 있지만
그전에 꿀벌과 지렁이의 생태와 몸의 구조 
사계절동안 하는 일등등을 함께 배워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림과 글이 알기쉽게 표현되어 있어 이해하기도 넘 쉽구요 재미있습니다 

자연스레 꿀벌과 지렁이의 다양한 부분을 알게 되죠 

과학적인 부분에서 그들의 춤사위와 꿀벌이 만들어내는 프로폴리스의 효능 

지렁이의 역할 부지런히 땅굴을 만들어 흙에 공기가 잘 통하게 하고 

땅속 깊은 곳에 물이 스며들게해 흙을 삼켰다 소화시켜 배설하여

 시물이 건강히 자랄 수 있도록 꼭 필요한 부식토를 만들어 건강한 흙을 만들어내는 지렁이

생태계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두 곤충의 이야기를 통해 지구환경의 위태로움안에서

 이들을 꼬옥 지켜야하는 당위성을 담아낸 그림책이기도 했어요 

이로운 곤충들의 멸종은 결국 사람에게 오게 되죠

 무분별한 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많은 생태계가 위험에 처한사실은

 이제 다들 알고 있는 사실일꺼예요

 작은 노력을 하려는 생각의 전환 꿀벌과 지렁이의 존폐위기에 우리가 해야할 것들

 관심을 넘어 이제는 실천해야할 부분들을 아이들과 공감하고 이야기나눠볼 수 있는 책인거같아요 

생각이 많아지네요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들을 하지만 늘 미비한느낌이예요 

좀더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생각하고 실천해보려고해요 

또한 꿀벌과 지렁이에게 더 고마운 마음을 가지게 되었데요

 무섭고 징그럽게 여겨지지만 그 친구들이 있어 우리가 살아갈 수 있으니깐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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