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여우 콩과 킹 모두를 위한 그림책 7
무라야마 케이코 지음, 오카다 치아키 그림, 명정화 옮김 / 책빛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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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그림책 07

아기 여우 콩과 킹

무라야마 케이코 글

오카다 치아키 그림

명정화옮김

책빛

 

 

그림이 참 이쁘죠^^

귀여운 아기여우 콩과 킹의 모습에 반해 딸과 만나 그림책이예요

산속 동굴에 엄마랑 살고 있는 아기여우 콩과 킹의 이야기예요

누군가 도움의 손길을 청할때 우리 친구들은 어떻게 하나요?

쉽게 도와줄 수 있나요? 아니면 모르척 하나요?

어쩌면 세상이 너무나 삭막하고 위험해 쉽지는 않을꺼예요 

모르는 누군가를 도와주는 일들이요

하지만 세상은 함께 돕고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며 살아가야한다란걸 

우리는 알고 있어요 

아기여우 콩과 킹이 그러했듯이요 

왜냐면 이들에게 인간은 위험한 존재거든요 

 

 

화창한 봄날이예요 

숲속 봄의 모습과 여우친구들의 모습이 참 감성을 자극하는 그림이예요

봄향기를 맡고 있는 두 아기여우 모습이 보이시나요?

좋은냄새와 풀냄새가 코끝을 자극하네요^^

그런데 뭔가 다른냄새가 나요....흠흠흠 무슨 냄새일까요?

그때 어디선가 낯선 아기토끼 한마리가 다가왔어요



 

낯선냄새의 주인공은 이 작은 토끼네요 

그런데 슬퍼보이죠? 길을 잃어서 두려움에 몸을 떨고 있는 작은토끼예요

킹과 콩의 엄마의 다정한 목소리와 그들의 관심에 자신이 길을 잃었다고 해요 ㅠ.ㅠ

낯선 공간에 혼자 떨어져 있으니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콩과 킹은 아기토끼의 집을 함께 찾아주기로 해요 



 

다정하게 안아주기도 하구요 도토리도 주구요

맘이 참 이쁘죠 

그날밤 엄마여우가 아기여우 콩과 킹에게 말하는 따스한 장면이 참 이뻐요

"우리 콩과 킹은 아주 고운 마음씨를 가졌구나."

함께 괜시리 뿌듯했던거같아요 

 

앗 그런데 이번엔 여자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려요 

 

 

근데 엄마도 안계신데 엄마가 인간은 위험하다고 했는데 

두렵고 무서워 울고 있는 여자아이를 그냥 두고 볼수가 없어요 

하지만 둘은 아기톢토끼 집도 찾아줬는걸요

그리고 작은 여자아이잖아요 ㅋ 

글그리고 신기한게 있어요 아기여우 콩과 킹은요 사람으로 변신이 가능해요 

물론 좀 어설프지만요 ㅋ

 

 

"울지마 자 집을 찾으러 가자."

작은 용기를 내보기로 했어요 두렵기도 하지만 그래도 

울고 있는 여자친구의 모습을 그냥 모른척 할 수 는 없어요

작은 용기와 고운마음으로 함께 집을 떠나는 여정~!!

아기여우 콩과 킹이 무사히 여자친구집을 찾아줄 수 있을까요?

결말이 궁금하시죠??^^

참 기특한 두 여우의 행보를 같이 한번 따라가보면 어떨까요?

 

"엄마 콩과 킹은 정말 용감하다 나도 길을 잃으면 찾아줄 수 있을까요?"

"물론이지 이제 커가고 있는걸 지금 혼자서도 집에 올 수 있는 형님이잖아"

라고 이야기하니 딸아이가 까르르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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