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숲속 케이크 가게 모두를 위한 그림책 6
아라이 에쓰코 지음, 구로이 겐 그림, 명정화 옮김 / 책빛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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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숲속 케이크 가게

아라이 에쓰코 글

구로이 겐 그림

명정화 옮김

책빛

 

그림이 참 서정적이고 따스합니다 

일러스트가 넘 맘에 들어 선택했던 책이였어요 

딸아이가 토끼를 좋아하기도 하고

역경을 이겨내며 후가 스스로 해결해나가는 

과정이 기특하기도 했던 꽃피는 숲속 케이크가게 


 

새로운 환경으로 이사가던날 

그날은 어느 화창한 봄날이였어요 토끼후네 가족은 네식구예요

꽃피는 숲속마을로 이가가는중이죠

그곳에서 새로운 집은 예쁘게 단장하고 

맛난 케이크가게를 열꺼예요 설렘반 두려움반 

 

그런데....커다란 나무 한그루가 서있는 그집은 낡고 허름했어요 

후가 생각했던 집의 모습은 아니였던거같아요 실망스런 후 

하지만 긍정적으로 새롭게 단장할 꿈에 부푼 엄마와 아빠 

까르르 까르르 웃기만하는 동생 수~!!

하지만 가족이 함께라면 멋진 집으로 탄생될 수 있을꺼예요 ^^


  

후가 새로 이사한 곳 큰 나무는 바로 사과나무였어요 

실망한 후를 다독이며 아빠는 이야기하죠 

사과꽃이 필쯔음 예쁜 케이크가게를 열어

 사과꽃과 케이크로 기쁘게 손님을 맞이하고 싶다구요^^

왠지 아빠의 바램이 이뤄질꺼같아요 

후는 행복한 상상을 해봤거든요 하지만 ....아빠가 재료를 사러간사이

집벽을 페이트칠해야할 상황 갑자기 동생 수가 아팠어요 

엄마는 어린동생을 돌봐야하고 집엔 후만이 가게를 꾸밀 수 밖에 없는 상황...

어린 후가 하기엔 좀 버거워보이는데....사과꽃이 피기전에 과연

후는 자신이 맡은 일을 마무리할 수 있을까요?? 


 

서로 돕고 배려하는 마음이 참 가득했어요 

누구탓을 하기보다는 서로 맘을 쓰면서

 무에서 유를 창조해내가는 과정이요 

안될꺼같고 희망적이지 않던 모습들이

하나둘 갖춰지며 후는 예상치못한 친구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집 벽 페이트칠도 완성하게 되는데요^^

혼자라면 아마 힘들꺼예요

희망과 꼼이 없었다면 할 수 없었을꺼같아요^^

꽃피는 숲속 케이크가게는 그렇게

함께 만들어나가고 행복한 공간이 되어간답니다^^

 

따스하고 행복한 그림책이였어요 

다 읽고 딸아이는 달콤하고 향긋한 향기가 전해올꺼같은

 후네 케이크에 군침이 돋는다네요 ㅋ

저도 넘 먹고싶어지더라구요

사과꽃이 만발한 공간 야외테이블에서

자연을 벗삼아 달콤한 케이크한조각 앙~~~

토끼 후네 꽃피는 케이크가게에 넘 놀러가고 싶었다죠^^

서정적이고 따스한 감성과 일러스트로

맘을 사로잡은 꽃피는 숲속 케이크 가게~!!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으로도

넘 추천하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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