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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만 나면 딴생각 - 아무 것도 아니지만 무엇이든 되는 생각
정철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18년 3월
평점 : 
틈만 나면 딴생각
아무것도 아니지만 무엇이든 되는생각
정철지음
인플루엔셜
생각의 꼬리를
물고 물어 다양한 생각을 펼쳐내는 이야기
독특하고
재미있는 발상의 전환을 느끼며 책을
한장한장
넘겨가며 읽어봅니다
재미있네요
생각은 참 다양하게 표현하고 느낄 수있는데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어느순간
조금씩
고정관념이란 녀석이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그렇게
옛이야기나 속담들이 등장하고 조금 바꿔서 생각해보면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주는 요소요소 이야기들을 접할 수있는데
어른이되어가면서 우리들은 생각의 유연함보다는
척하면 척
딱하면 딱 이런 진리적인 이야기들에 익숙해지게 되죠
정철의 본격
브레인스토밍 에세이
재미있죠
브레인스토밍이란 말이 아이들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어른들의
에세이로 마주하게 되니 더 흥미롭더라구요^^
좋은생각
,맞는 생각들만 하다 지쳐버린 당신을 위해 준비된
184개의
딴생각 ㅋ 일단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딴생각들일 오묘하게 적절하게
참 흥미를
자극해서 재미있게 만났답니다
어 이런
생각도 재미있네 맞아 좀 뒤틀어보고 싶었는데
가끔 그
고정된 생각들에 왜 인생을 끼워맞춰 살아야하는지 느낄때쯔음~~~
생각나는대로
틈나는대로 그냥 끄적여보고 써내려가는 생각들의 조합
저자의
표현들이 그래서 발상의 전환을 불러오며
유연한
사고를 유도해서 재미있었던거같죠^^
시선을 아무리 분주하게
옮겨도
우리 눈으로 땅속을들여다볼 수는
없어
그러나 우리에겐 상상력이라는 세번째 눈이
있지^^
잡채를 만들다가 시를 썼다
오타를 냈는데 카피가 됐다
참새 소리 듣다 연설문도
만든다
외출한 김에 소설이 나왔다
'딴생각'도 계속하면
'무엇이든'된다
어쩌면
딴생각에 빠져있다면
꾸중듣고
집중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을꺼예요
멍해있거나
집중한 이야기들을 벗어나면 "집중해라"라는 소리...
그러나 우리는
정해진 답을 살아가는게 아니잖아요
그래서 인생은
참 다채롭고 새로워요
그러고보면
며칠전 고민스러워
머리아프고
잠못들던 일이 어제부터 술술 풀려나가며
와~~~일이
이렇게 풀려나가다니 하며 가벼워진 머릿속을 생각하며
생각하기
나름에 대해 생각하게 되더군요
딱 정해져
있다면 참 심심하고 재미없을꺼같아요
딴생각 엉뚱한
생각들 그런 조각들이 모여 이렇게 책이 되기도 한다란 사실
머릿속을
자유롭게 딴생각들로 채워워나가며 놀다보면 생각지못한
이야기들이
상상의 나래가 꼬리를 물고 따라오는 경험 싫지 않네요^^
순수한
어린아이가 된것처럼
고정관념의
틀들을 벗어던지고 자유영혼의 되어보는 머릿속 유영~!!
발상의 전환도
삶의 활력소가 되겠죠^^
생각을 가지고
놀았습니다라며 시작을 알린 저자의 놀이공간속에서
함께 생각과
놀아보는것~~~
남다른 생각,
신선한 말, 뾰족한 글은 "딴"
에서 나온다는
경험섞인 생각의 꼬리들을 잡아보고 싶지 않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