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그냥 집짓기로만 알았던 때 우연히 서현 교수의 <모형 속을 걷다>를 읽고, 건축을 새롭게 보았습니다. 아름다움, 꿈, 소통을 위한 도전같은 것, 왠지 모르게 건축가는 정말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 꼭 한 번 만나서 생각을 듣고 나누고 싶습니다. 2강 2명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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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우직함에 큰 박수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우직함 덕분에 우리들이 복잡하고 이해하기 힘든 역사를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10년만의 완간이라니.. 정말 대단합니다. 무언가를 10년동안 집중하면 그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데 작가님은 이제 만화가 박시백에 역사가를 덧붙여야 할 것 같아요. 저 역시 다른 분들처럼 1권부터 꾸준히 한 권 한 권 사서 읽었지요. 태조부분을 읽으면서는 이성계가 조금은 이기적이었구나, 정도전은 충신이라고만 할 수는 없겠네 하는 생각을 하였지요. 또 세종부분을 읽으면서는 세종이 정말 뚱뚱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또 한 왕조가 이어지는 데에는 이름없는 이들의 노고가 있었다는 것을 새삼 느꼈어요. 왕 중심의 역사이야기를 여러 사람들의 세상 이야기로 확장하여 그려낸 것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 아직 고종, 순종편을 사지 못했는데 이번에 사서 읽어야겠네요. (근데 20권을 한꺼번에 사는 사람에게만 선물을 주니 좀 서운해요... 정말 소중한 팬은 첫 권부터 한 권 한 권 사서 아껴가며 읽은 사람들 아닐까요..) 작가님의 사려깊음과 끈기에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며 , 작가님의 노고에 눈 밝고 지혜로운 독자가 되어 더 꼼꼼히 읽는 독자로 보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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