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로마 신화가 말을 하다 : 신과 인간의 공존 ㅣ 말을 하다
박찬영 지음 / 리베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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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가 '명화 스토리텔링'으로 재탄생
👑 그리스로마 신화가 말을 하다 : 신과 인간의 공존

그리스로마신화는 아이들에게도 많이 읽으라고 하는 책이다 꼭 읽어야하는 인문학도서.
이번에 만난 《그리스로마 신화가 말을 하다》는
30가지 코드와 300가지 명화로 얽히고설킨 그리스로마 신화를 명쾌하게 푼다
명화와 함께 만나는 신화 속 신과 인간의 공존 이야기.
명화 속 주인공이 독자에게 말을 걸어온다
그림 속에 담긴 이야기를 찾는다

<헤라의 질투로 암소가 된 님프 이오>p.112
제우스는 이오를 암소로 변하게 하고
헤라는 그 암소를 선물로 달라고 한다
헤라는 아르고스에게 암소를 엄중히 감시하라고 한다
강의 신인 이오의 아버지 이나코스는 제우스가 이오를 암소로 변하게 한 것을 알고 올림푸스산으로 따지러 간다
하지만 제우스는 이나코스 앞에 흐르는 강물에 벼락을 내리고 그 강물은 말랐다 그후 이나코스 강은 물이 흐르지 않게 되었다

신도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 인간처럼 실수하고, 질투하고, 시기하고, 사랑하는 모습이 있기에 더더 그 이야기에 빠져들게 한다.
인간들은 신에게 도전하고 끊임없이 모험을 떠나고 실패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신과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
명화로 그 세상을 만나고 생각한다
명화와 함께 그리스로마 신화를 살펴보면서
신화의 흐름도 새롭게 살펴보고
명화에서 표현해 내 신화도 다시 감상하며
그리스로마 신화를 새롭게 만날 수 있는 시간이었다.


@bagseonju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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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techp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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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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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떡 탐정 오호라 - 제33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 우수상 수상작 ㅣ 저학년 책장
서은 지음, 윤소진 그림 / 오늘책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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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3회 눈높이아동문학상 동화부문 우수상 작품 <호떡탐정 오호라>

제목부터 재미있다. 어린이 독자라면 누구나 좋아할 이야기다.
호떡 탐정이라니!!!
호떡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오호라!!
우연한 기회에 자신에게 탐정의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호떡 탐정이 되어 주변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하게 된다.

호떡 탐정 오호라의 멋진 활약을 만나보자!

호떡 덕후 오호라.
오늘도 태권도가 끝나고 호떡을 사러 간다. 두개도 먹을 수 있지만 한 개 값밖에 없어 아쉽지만 한개만 산다.
그런데 호떡 할머니가 한개를 서비스로 주셨다. 신나게 집으로 가는길. 갑자기 배가 아프다. 서둘러 집으로 가서는 식탁위에 호떡을 올려두고 화장실로 직행.
그런데 식탁 위에 있어야 할 호떡이 사라지고 만다.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다.
하지만 오호라는 침착하게 범인을 찾아내는데~~
이렇게 우연치 않게 탐정의 재능을 발견한 오호라는
호떡 탐정이 된다.
교실에서 선생님은 발표를 잘한 친구들에게 비타민을 나누어 주는데 비타민통이 자꾸 사라진다.
호떡 탐정 오호라는 자신이 사건을 해결하기로 하는데..
비타민통 사건을 해결한 오호라에게 사건 의뢰가 넘쳐나고, 호떡 할머니의 호떡가게에 가짜돈 사건이 발생해 그 사건을 해결하기로 한다.

너무나 귀엽고 당돌한 호떡 탐정 오호라.
호기심도 많고 관찰력도 뛰어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위해서라면 물러서지 않는 아이 오호라의 활약에 책을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내가 좋아하는 과자를 아껴두었는데 어느 순간 사라진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있지 않을까?
옆에 있던 언니, 동생을 의심하다 결국 속상하기만 했던 기억이 떠올리며 재미있게 읽었다.
탐정이 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사건을 해결하고자 하는 끈질긴 마음, 증거를 모으기 위해 두 발로 뛰어다니는 체력, 사건에 대한 정보를 기록하는 수첩, 거기에 오호라를 힘내게 하는 달콤한 호떡이다.
호떡 탐정 오호라는 참 따뜻한 아이다.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 속에서 먼저 아이들의 상처받은 마음도 위로해주고 안아주는 아이 오호라.
추리, 탐정물을 좋아한다면 오호라가 사건은ㅅ 해결해가는 과정이 더 쫄깃하고 재미있게 느껴질거다.
사건이 잘 안 풀릴 때는 달콤한 호떡도 먹어주고 사건 해결을 위해서는 오빠 도움도 요청할 줄 아는 아이 오호라.
호떡 탐정 오호라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사실을 찾아 뛰고, 보고, 묻고, 듣고 ,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거짓 뉴스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자신만의 답을 찾아간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onulbook_official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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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랄 맞을 용기 - 세상이 당신의 선을 넘으려 할 때, 기꺼이 ‘지랄맞을’ 용기를 내십시오
조영훈 지음 / 모티브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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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인류의 역사는 ‘지랄’의 역사일지도 모릅니다.”
"세상이 당신의 선을 넘으려 할 때,
기꺼이 '지랄맞을' 용기를 내십시오"

제목에서 굉장한 호기심을 느꼈다. 책 제목이 '지랄 맞을 용기'라니.
누군가에게 강하게 지랄 맞을 행동을 해본 적이 없기에 궁금함, 기대감을 안고 책을 펼친다.
우리는 누구에게, 언제, 왜? 지랄 맞을 용기를 낼 수 있을까?
<지랄 맞을 용기>는
꼰대 앞에서, 밥줄 앞에서, 억까 앞에서, 권력 앞에서, 세상 앞에서, 운명 앞에서
당당하게 지랄 맞을 용기를 낸 인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세상이 당신의 선을 넘으려 할 때 기꺼이 지랄 맞을 용기를 내라고 한다.
어려서부터 어른에게 말대꾸는 꿈도 못꿔보고 자란 사람으로서 싫다, 안된다, 소리를 못하고 살아온 나였기에
부당하고 껄끄러워도 참고 살아왔는데
위인들의 당당하고 지랄 맞은 행동을 보며 아~ 이런 용기가 필요하구나를 깨닫는다

어려서부터 모나게 살지 말고 참으며 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그렇게 살면 편할 줄 알았다.
세상은 늘 둥글게 살라고 말하면서 참고, 맞추고, 좋은 사람이 되라고 요구한다. 그 결과는 만만히보거나 호구로 본다는 사실.
하지만 권력, 밥줄, 세상, 운명 앞에서 용기있게
지랄 맞을 행동을 할 수 있을까?
선뜻 그런 용기를 내지 못할 나를 알기에 책을 읽으며 감탄을 연발했다.

기존의 시대를 깨고 압도적인 성취를 이뤄낸 사람들은 오히려 권위와 통념 앞에서 쉽게 고개를 숙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기억하며 작은 억까 앞에서 먼저 지랄 맞을 용기를 내보자.

지랄 맞을 용기는 알렉산더 대왕 앞에서도 할 말을 했던 디오게네스, 미술사의 규칙을 깨뜨린 피카소, 교황의 재촉에도 자신의 방식을 굽히지 않았던 미켈란젤로, 엉덩이를 걷어차일 각오로 뛰쳐나간 모차르트 등 역사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세상을 바꾼 힘은 때로 타협하지 않는 고집과 저항에서 나왔음을 이야기한다
지랄 맞을 용기로 세상, 권력, 운명, 억까, 꼰대 맞선 인물들을 만나보길 추천한다.

<타인의 시선에 맞춰 자신을 깎아내리고, 사회가 정해 놓은 ‘좋은 사람’의 틀 안에서 살아가는 대신 때로는 미움받고 욕먹을 각오를 하더라도 자신의 선을 지켜야 한다.>
내 마음에 새기고 지랄 맞을 용기를 내봐야지!


@bagseonju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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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 (양장 특별판)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정성원 옮김 / 다른어린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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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의 좁은 우리에서 27년간 살아야 했던 실제 고릴라 '아이반'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동화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
2013년 뉴베리상 수상,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디즈니 영화화
오랫동안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아이반 이야기가
이번에 새로운 양장 특별판으로 나오면서 만나보게 되었다.

♤ 여태껏 나는 지금의 일에만 신경 썼지, 지난 일은 생각조차 안 하고 지냈으니까.
나는 희망을 품지 않도록 훈련받았다 (p.32)

♤ 괜찮아, 세월이 흐를만큼 흐르면 거의 모든 일에 익숙해진단다 (p.34)

♤ "기억을 '못 하는'것과 '안 하는' 건 다른 거야."
"맞아,"기억하지 않는 것은 어려운일일 수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러려고 애를 썼다
"기억은 소중해. 우리가 누구인지 말해주니까" (p.64)

쇼핑몰에서 27년간 갇힌 채 살았던 수컷 고릴라 아이반이 아기코끼리 루비를 만나
잊고 있던 기억을 되찾고 루비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용기를 내면서 펼쳐지는 기적같은 이야기.

아이들을 키우면서 동물원은 필수코스였던 것 같다.
우리에 갇힌 동물들을 당연하게 구경했다.
아이들이 크면서 동물권에 대한 이야기도 듣고 그림책이나 책을 읽으면서 조금씩 우리에 갇힌 동물들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우리에 갇힌 동물을 보며 즐거워했는데 동물들도 서로 관계를 맺고 감정과 기억을 지닌 존재라는 것을 생각하게 한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이반》 은 동물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삶을 꿈 꾸었을까?
희망을 포기하고 기억도 하지 않는 아이반에게 기억은 소중하고 내가 누구인지 알려준다는 것을 알려주는 스텔라.
스텔라는 학대를 당하며 서커스 묘기를 배우고 아파도 치료받지 못해 결국 죽는다.
태국에 갔을 때 코끼리쇼를 봤다. 너무 신기해서 박수치고 좋아했었는데 그 뒤에서 코끼리들이 어떤 훈련을 했는지 알고 나니 결국 나도 동물들을 상처주는 인간이었다.
아이반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동물원이나 동물들어 묘기를 즐겼던 내 모습이 많이 떠올랐다.
아기코끼리 루비를 만나고 위험에 처한 동물을 도와주는 사람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루비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잊으려고 했던 기억을 하나씩 되찾아가는 아이반.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을 해야하는지 결정하는 용기에 마음이 뭉클해진다
인간과 동물들이 공존이 중요한 가치로 여겨지는 지금 함께 읽고 생각해보기 좋은 책이다.

@darunpublis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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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계절은 영원하지 ㅣ 꿈꾸는돌 47
하유지 지음 / 돌베개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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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문학 미래엔 청소년문학상, 사회평론 어린이 청소년 스토리 대상 수상
하유지 작가의 신작 소설 《어떤 계절은 영원하지》
하유지 작가의 작품으로는 <독고의 꼬리>만 읽어봤다.
이번을 계기로 하유지작가의 다른 작품들도 모두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제목과 표지에서 시선을 멈출 수 없었다.
표지를 보며 첫사랑 이야기일까? 살짝 설레이는 기대감이 들었었는데, 첫사랑에 대한 몽글몽글한 마음에 더해
더 묵직하고 청소년시기의 걱정과 불안 속에 삶에 대한 태도와 선택,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등을 생각하면서 읽게하는 긴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혼자'에서 마침내 '우리'가 된, 선명하게 그리운 어떤 계절의 기록

아빠의 죽음, 떠난 엄마, 부모의 부재에서 오는 갈증을 할머니의 사랑으로 해소하며 살아가는 한봄. 유일한 친구와의 우정은 든든한 힘이 된다.
여름 수학 학원에서 만난 추동하와 친해지고
할머니의 심장 수술로 인해 한 번도 본적 없는 엄마가 찾아오고 함께 지내게 된다.
그렇게 혼자였던 한봄에게 남자친구 동하와 엄마가 함께 나타나며 마음이 복잡해지는데•••

주인공 이름 한봄은 특별하다
한봄이와 추동하가 만나 봄, 여름, 가을, 겨울 을 완성했다.
계절은 돌고 돌아 또 제자리를 찾아온다. 봄이 가야 여름이 오고, 여름이 가야 가을이 오고, 가을이 가야 겨울이 오고, 겨울이 가야 봄이 온다.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한 가족, 친구, 첫사랑, 성장을 다루며 불안과 두려움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에 빠져든다.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신 아빠와 한봄이를 놔두고 떠난 엄마. 한봄이를 키운 할머니.
같은 상실을 경험하지만 상실에 대한 태도는 모두 다르다
자식을 잃은 할머니는 손주를 키우는 것으로 그 아픔을 이겨내고 남편을 잃은 아내는 그 따뜻한 사랑을 잊을 수 없어 그 자리를 떠나 온전히 그 시간에 머물러 있으며 나아가지 못한다
한봄이는 엄마와의 만남, 그리고 알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게되고 할머니와 엄마를 이해하게 되며 자신은 도망치기만 하는 엄마와 다른 삶을 살기를 선택한다.

첫사랑이라는 풋풋하고 말랑말랑한 이야기와 부모의 부재와 다시 만난 엄마와의 관계에 대한 불안, 미래에 대한 두려움, 상처를 극복해 가는 용기, 그리고 자신의 삶을 누군가에게 의존하며 살아갈지 서로 의지하며 살아갈지를 선택해 가는 한봄이의 성장 이야기는 마음을 뭉클하게도 하지만 응원을 보내게 한다.
상처를 극복하고 회복해 가는 힘, 인간의 회복력에 대한 믿음을 통해 아직 미완성이지만 상처와 두려움 앞에서 도망치기 보다는 앞으로 나아가기로 결심하는 한봄의 이야기는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도 필요한 용기가 아닐까?
나는 상처 앞에 도망치고 그 계절에 머무르는 사람인가? 아니면 도망이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인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

"살다보면 내 삶이라고 해서 온전히 내 것이 아니라는 걸 깨닫게 돼. 내 것이 아니라면 남의 것은 더더욱 아니지. 뭐든 원하는 대로 해. 오한봄. 너의 인생을 걸어가. 언제 어디서든 네 삶을 다시 시작해."(p.152)

"너와 나의 회복력을 믿고 싶어." (p.163)

언제까지나 그런 불안감과 두려움을 품고 살아갈 수는 없었다. 나 혼자서도 행복해지는 연습을 시작해야 한다. 혼자 있을 때 행복해서 함께 있으면 더 행복한 사람이 되는 연습을. 그것이 나에게는 성공이고 강인함이었다 (p.177)

@dolbegae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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