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레벨 업 - 제2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원고 공모 대상작(고학년) 창비아동문고 317
윤영주 지음, 안성호 그림 / 창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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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난 책은 판타지소설 <마지막 레벨 업>이다.
제25회 창비 좋은 어린이책 대상 을 받은 작품이다.
대상작품을 출간 전 만나는 거라 그 기대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즉 출간 전 책을 먼저 읽어 볼수 있는 기회라는 것이다. 특별히 사전 서평단 300부만 특별 제작한 가제본이라니 내겐 큰 영광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내가 좋아하는 판티지라서 더 좋았다.
가까운 미래의 가상현실 게임 속 세상 안에서 진짜와 가짜, 삶과 죽음, 자유와 속박에 관한 사유를 철학적으로 풀어낸 이야기라고 하니 흥미도 업, 기대감도 업업~

책을 읽기 전에 살펴보니, 가상현실 게임속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과 사랑, "당신을 위한 진짜 세계 판타지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라는 문구가 제대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가상현실에서만 존재하는 원지와 현실을 피해 판타지아 세계로 들어온 선우는 어떤 모험을 하게 될까?

<줄거리>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말도 못하고, 부모의 부담스러운 기대로 원하지 않는 공부를 하며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는 선우에게는 유일한 안식처가 가상현실 '판타지아'다.
가상 현실 속에 갇혀 아버지의 감시하에 사는 원지와 선우가 만나면서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판타지아에서 벌어진다.
현실은 힘센아이에게 돈을 빼앗기면서도 한마디 못하는 겁쟁이지만 판타지아에서는 드래곤을 타고 다니는 멋진 용사 선우. 진짜는 아니지만 멋지게 하늘을 날며 포인트를 쌓아가는것이 유일한 안식이다. 선우는 우연히 위험한 상황에서 원지의 도움을 받고 친구가 된다. 언제부터인가 게임보다 원지를 만나기 위해 판타지아에 들어가는 것이 좋았던 선우는 원지가 가상현실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고 부러워한다.
하지만 원지는 선우의 평범한 일상이 궁금하고 알고 싶어한다. 그렇게 서로의 다른 세계에 대해 알아간다.
원지와 선우는 각자의 부모에게 감시받으며 마음대로 살아갈수 없는 속박된 상황을 벗어나 자유를 얻고 싶지만 쉽지는 않다.
원지가 가상현실에서 살게 된 이유를 알게 된 선우에게
원지 아빠는 원지와 함께 가상현실에서 살게 해주겠다는 제안을 하게된다.
선우는 자신이 원하는 판타지아에서 원지와 함께 할수 있다는 사실만으로 기뻐하는데••••••
원지는 아빠의 진짜 속셈이 무엇인지, 그리고 선우에게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가져오는 제안인지 알기 때문에 괴로워한다.
원지는 선우도 구하고 자신도 살리기 위해 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
선우는 원지의 도움으로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원지를 위해 힘을 모아 진짜 마지막 모험을 떠나기로 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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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지와 선우는 아무런 고통도 없고 즐겁기만 한 가짜세상과 힘들고 고통스럽고 상처투성이의 현실세상 속에서 서로의 다른 생각으로 다투기도 하지만, 결국 삶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아내고 서로를 믿고, 마지막으로 큰 모험을 떠난다.
원지를 가상현실에서 만났고 원지가 없어도 원지와 함께 했던 경험은 선우에게 남아 선우를 반짝반짝 빛나게 한다.
자신을 "쓰레기"라고 말할 정도로 비참하고 비겁했던 선우는 처음 자신처럼 비참해하는 친구에게 손을 내밀게 되고, 그 안에서 원지의 마음을 발견한다.
원지는 선우를 구하고 아빠의 삐뚤어진 욕망을 막기위해 죽음을 선택하는 용기를 보여준다.
선우와 원지는 부모가 던져놓은 속박을 벗어나기 위한 선택앞에서 고민하며 진정한 삶이 무엇인지 사유하며 자유를 찾고 성장하는 이야기에 감동을 받는다.


-발췌-

p.8 열세살 아이도 근육질의 멋진 용사가 될 수 있는 곳, 드래곤을 타고 사막과 초원, 정글과 바다를 신나게 누빌 수 있는 이 곳은 가상 현실 게임 '판타지아'였다.

p 13 이 순간은 항상 별로였다. 파란 하늘도, 거대한 암벽도, 드래곤도, 몬스터도 전부 사라진 채, 좁은 캡슐 안에 덩그러니 누워 있는 이 순간. 마음에 스며드는 공허함이 싫어서 선우는 얼른 캡슐에서 나왔다.

p. 15 판타지아에서 드래곤을 타고 대포를 쏘아 대던 근육질의 영웅은 어디로 간걸까.
"나는 쓰레기야"

p. 46 원지가 없다는 것. 선우는 그게 가장 아팠다. 엄마 아빠가 주는 부담보다, 깍인 용돈보다, 늘어난 학습량보다, 그리고 범호의 존재보다도 더, 원지가 없는 것이 고통스러웠다. 눈물이 날 만큼 아팠다.

p.58 원지가 돌아왔는데 원지가 나를 모른 척 하지 않고 날 위해 싸워줬는데, 이렇게 나를 걱정하고 있는데...
범호 따위가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적어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아무것도 두렵지 않았다. 마음이 꽉 찬 보름달처럼 뿌듯했다.

p. 64 엄마 아빠는 아무것도 몰라. 나는 슈피리어 스쿨에 왜 들어온 걸까? 그냥 당연히 가야 하는 길인 줄 알았어. 합격만 하면 끝인 줄 알았다고... 바보 이선우. 나는 지금껏 엄마 아빠의 꿈을 좇아 살아온 거야!

p.68 선우는 원지를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때로는 이해할 수 없어도 그저 믿어야 할 때가 있는 법이었다.

p. 84 판타지아에서 자기만 알고 있던 많은 것들을 선우에게 보여주고 싶고, 함께하고 싶었다. 항상 가짜라고 느껴져 외롭고 허무하던 세계는 친구와 함께 진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이 되어 원지에게 새롭게 다가왔다.

p.91 원지는 판타지아가 감옥이라 했고, 직원 형은 캡슐이 관 같다고 했다. 누군가의 감시를 받아서, 몸이 자유롭지 않아서... 지금까지 선우에게는 판타지아를 하기 위해 캡슐에 들어가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자유로운 시간이었는데 말이다.
자유가 대체 뭘까? 몸을 마음대로 움직일 수 있는 것? 아무도 나를 통제할 수 없는 것? 무엇이든 선택할 수 있는것? 숨이 시원하게 쉬어지는 것?

p.102 엄마 아빠의 일방적인 기대와 믿음이 창살처럼 느껴졌다. 갑갑했다. 긴 세월 착한 아이로 살아온 관성 탓에, 더 반항할 힘도 없었다.

p.111 그런 애가 계속 힘을 가지고 있는게 이해가 안돼. 대체 왜 다들 범호를 내벼려 두는 거야? 네가 당할 때도 아무도 나서지 않았잖아.

p.126 판타지아 안에서, 원지를 다치게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던 것이다. 완벽한 보호이자 완벽한 통제였다.
"통증도 느끼지 못하고, 몸에 상처 하나 나지 않는 거..자라지도 않고, 늙지도 않고,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고, 아무 변화도 없는 거...너는 이게 좋아 보이니?"
"선우야, 나는 네가 부러워, 너한테는 가능성이 있으니가. 다칠 수도 있고, 위험할 수 도 있으니까... 나는 말이야 꽃이 시드는 세상이 부럽고, 배고픔을 느끼는 네 몸이 부러워. 너는 성장할 수 있고, 꿈을 꿀 수 있고, 선택할 수 있잖아. 하지만 나는..."

p. 129 진정한 의미의, 마지막 모험을 떠나기로. 원지는 두려움과 정면으로 맞서기로 결심했다.

p. 134 판타지아 안에서 사는 것... 그건 새로운 삶을 주는 거야. 현실에서는 살지 못하는, 경이롭고, 근사하고, 완전히 새로운 삶 말이다.

p135 원지는 도리어 아픔과 고통이 있는 삶을 원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선우는 혼란스러웠다.

p.156 문득 원지는 자신이 어디로 가든, 그곳은 진짜일 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그곳은 적어도 가짜가 아니리라. 자신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괴로워할 일도 없으리라. 그렇기에 설령 끝일지라도, 원지는 지금의 선택에 후회가 없었다.

p.171 엄마 아빠가 뭐라고 하든, 선우는 앞으로 선우의 길을 , 가장 선우다운 길을 찾아가면 될 터였더. 조금 헤메고 돌아가는 건 아무 문제가 없었다.

p. 172 인생에서 사라지는 경험은 없더라. 있었던 일이 없었던 일이 될 순 없어. 알게 모르게 다 안에 남는단 말이지. 그 애, 네가 닮고 싶을 만큼 무척 멋졌다면서. 내눈에 지금 너도 무척 멋지거든? 그럼 그 애가 네 안에서 먼쩍 번쩍 빛나고 있는 거 아니야?

p.174 원지와 만난 세계는 가짜였지만, 원지와 만난 기억은 원지와 함께한 경험은 진짜라는 것을. 원지가 남겨 준 빛은 자기 안에서 영원히 꺼지지 않고 타오를 것이라는 사실을.

*판타지소설이라 재미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만났지만,
선우와 원지의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고민, 속박당한 자유를 찾기위한 노력, 가짜에 숨기보다는 진짜에서 부딪히며 성장할것을 선택하는 멋진 아이들의 사랑이야기를 만나서 행복했다.


@창비 덕분에 재미있고 멋진 책 잙읽었습니다.
☆정식 출간일이 너무 기대되는 책입니다☆
☆강추할수밖에 없네요☆


* 이 글은 출판사에서 정식 출간 전 사전 서평단으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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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 선거 세계 작가 그림책 21
다비드 칼리 지음, 마갈리 클라벨레 그림, 김이슬 옮김 / 다림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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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의선거 #다비드칼리 #마갈리클라벨레 #김이슬 #다림 #신간 #신간그림책 #서평이벤트 #협찬도서 #선거
#우화그림책 #풍자

선거철을 앞두고 만난 《늑대의 선거》
기대감과 호기심이 한가득 생긴다.
다비드 칼리의 작품이니 기대감이 높아지는 건 당연~^^
<늑대의 선거>는 재미있고 교훈도 주고 반성도 하게 하는 풍자가 뛰어난 그림책이다.
아이들도 어렵지않게 선거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늑대의 선거》
표지부터 심상치않다.
늑대의 표정을 좀 봐~~ 완전히 정치꾼 표정이다.
아이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했는데••••
표지를 보고는
"왜? 늑대를 보고
양들과 닭들 돼지, 생쥐들은 좋아하고 있는거야?
늑대는 양이나 닭, 돼지를 잡아먹는 육식 동물이잖아.그런데 왜 웃고있지?"
나는, "그러네, 근데 착한 늑대도 있잖아~~
착한 늑대일수도 있지 않을까?" 대답했다.

궁금하다. 늑대는 정말 어떤 늑대일까?


<줄거리>
농장의 새로운 대표를 뽑는 선거가 열린다.
후보는 늘 그랬듯 농장의 동물들~~
그런데 이번에는 새로운 후보가 나왔다.
너무나 다정하고 친절하고 잘생긴 늑대^^
동물 친구들은 너나할거 없이 멋진 후보인 늑대를 선택한다.
그런데 당선된 늑대의 행동이 수상해!!!
농장 동물들이 사라지는데 나몰라라 하는 늑대.
동물들은 사건을 해결하지 않는 늑대가 의심스럽기만 하다.
동물친구들은 늑대를 찾아가고,
늑대의 거짓말을 알게 되는데••••••
(늑대는 어떤 거짓말을 했을까? 궁금할거다. 책을 꼭 읽어보길 강추한다.)
화가 난 동물친구들은
다시 제대로 된 농장 대표를 뽑기로 하는데
과연 이번에는 제대로 된 후보를 뽑을 수 있을까?

<여러분 이라면 누굴 뽑을까요?
궁금하다 궁금해~~>


♤늑대를 보는데 어떤 정치인의 모습이 겹치고, 어쩜 이미지도 이리 닮았지! 하고 깜짝 놀랐다.
정치가들은 이미지가 이렇게 똑같은 걸까?
선거철에 친절하고 다정하게 다가오고, 선거 후에는 나 몰라라 하는 정치가의 모습을 제대로 그려냈다.
<선거>를 그림책으로 이렇게 유쾌하게 보여주다니 너무
재미있어서 몇 번을 읽었다.

그림책을 한장 한장 보며 아이들과 이야기를 나누는데 너무 재미가 있었다. 후보들의 포스터도 귀엽고, 공약도 얼마나 재미있던지~

갑자기 아이들에게 깜짝 놀랐던 일이 떠올랐다.
우리 아랫집 6학년 언니가 전교회장이 된 것이다.
아이들에게 알려주니 첫마디가
"공약이 뭔데?"
띵! 난 생각도 못했던 질문이라 대답을 못해줬다.
코로나로 등교하지 않는 상황이라 공약을 몰랐기 때문인데, 아이들이 공약을 궁금해 한다는 생각에 살짝 충격이었다.
그만큼 우리 아이들이 선거에 관심이 많았기에 <늑대의 선거>를 읽게 된것은 행운이었다.


요즘 한참 선거에 관심이 많아진 우리 아이들에게 어렵지 않게 선거가 무엇인지, 선거가 왜 중요한지, 우리가 행사하는 한 표의 중요성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더 좋았다.

*늑대는 항상 곁에 있는 따뜻한 친구가 되어 준다는 공약을 내걸었지만 지키지 않았다. 어쩌면 처음부터 지킬 마음이 없었던 거다.
늑대를 뽑은 동물들은 그의 겉모습만 보았다. 친절하고, 다정하고 잘 생긴 모습, 말솜씨에 속았다. 늑대의 내면은 어떨까? 진짜 속마음은 어떤가?는 생각해보지 않은 것이다.
선거를 하면 우리는 항상 고민한다. 누구를 뽑지?
말을 잘하고 친절하고, 솔직히 겉모습을 많이 보게된다.
책속의 동물 친구들과 같은 실수를 우리는 늘 하고 있다.
늑대의 검은 속내를 알아차리지 못한 동물들에게 불행이 닥친 것처럼 우리 사회도 마찬가지다.
선거가 끝나고 나서 진짜 모습을 보고 실망하고 배신감에 속상하고, 동물들과 똑같은 일을 겪는다. 우리가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는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 그림책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 사회의 구성원이자 주인으로서 늘 관심 갖고 선거에 왜 참여해야 하는지 그 중요성을 배울수 있기를 바라본다.

♧ 이 그림책은 어린이 그림책이지만 어른도 같이 읽을 수 있는 그림책이다.



@darimbooks 덕분에 멋진 그림책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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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 된 스팅크 아저씨 데이비드 윌리엄스 시리즈
데이비드 월리엄스 지음, 퀀틴 블레이크 그림, 민지현 옮김 / 크레용하우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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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가된스팅크아저씨 #데이비드윌리엄스_글 #퀀틴블레이크_그림 #민지현_옮김 #크레용하우스
#신간 #서평단당첨 #행복한 #책선물 #동화 #추천동화 #명작 #협찬도서

#크레용하우스 에서 #데이비드윌리엄스 의 숨겨진 명작을 출간했다. 영국에서는 2009년에 출간되어 뮤지컬, 드라마, 영화로도 제작될 만큼 인기와 사랑을 받은 작품이라는 사실에 궁금함 더하기 기대감이 더 커진다~^^
왜냐하면 이미 데이비드 윌리엄스 작가의 시리즈 5권이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아직 한권도 읽어보지 못했다. 계속 찜만 해놓은 상태라...이번 기회에 읽어 볼 예정이다.
그러니 <<스타가 된 스팅크 아저씨>> 에 대한 기대는 두말하면 잔소리~~ 기대감 업업 시키며 책속으로 풍덩!!!

이 책은 엄청난 악취 때문에 스팅크라고 불리는 노숙자와 마음 따뜻한 소녀 클로에의 우정, 신뢰, 변화, 격려, 위로, ㄷ사랑 이 가득 담긴 책이다.
지독한 악취로 슬픔을 감춘 스팅크 아저씨의 이야기라는 소개글을 보며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 책 속~~으로
주인공은 두말할것 없이 노숙자이자 엄청난 사연을 안고 있는 스팅크씨.
노숙자이지만 자신에 대한 존엄성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볼 때 따뜻하고 지혜로운 마음으로 보는 사람이다
클레어는 부잣집 아이들이 다니는 사립학교에 다니지만 적응 못하고 놀림감이 되어 학교 가기가 싫다. 집에서도 상류사회를 꿈꾸는 엄마가 동생만 편애하기에 겉돌며 편하지 않다.
하지만 클로에는 멋진 상상을 글로 쓰는 것을 좋아한다. 매일 등교길에 보이는 스팅크씨에게 관심을 갖게된다.
스팅크 아저씨의 말과 행동에서 범상치 않음을 느끼고 더욱 호기심을 느낀다.
클로에의 등에 붙어 있던 찌질이라는 메모를 본 스팅크아저씨는 그 글을 쓴 아이가 찌질이라며 구겨서 쓰레기통에 던져버린다.
스팅크아저씨는 클로에가 얼마나 재능이 많고 따뜻한 아이인지 알려주고 함께 여러 일을 겪으며 단단한 우정을 쌓아간다.

국회의원이 되고 싶은 엄마는 우연히 노숙자를 집에서 묶게 해준다는 좋은 기사가 나가고 스팅크씨와 TV에 출연하게 된다.
스팅크씨는 방송에서 자신에게 따뜻하게 대해준 것은 클로에임을 밝히고 하루아침에 스타가된다.
총리의 초대를 받지만 그의 위선적인 모습에 스팅크씨와 클로에는 돌아온다
두 사람은 겉모습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알려준다. 그들의 삶과 태도, 마음으로 말이다.
그리고, 끌로에는 스팅크아저씨의 슬픈 사연을 알게되는데~~

"노숙자로 살아가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를 것입니다. 모두 각자의 사연이 있겠지요" (p.192)
스팅크 아저씨에게도 아저씨만의 사연이 있음을 살짝 보여주는 대목이다.
<읽어보면 아! 그랬구나~ 라며 고개를 끄덕이고 함께 마음이 아프면서도 이해하게 될것이다>
그러니 꼭 읽어보시라~~ 엄청난 반전이 들어있다^^

♧클로에의 따뜻한 마음,생각하는 방법에 깜짝 놀랐다. 노숙자를 바라보는 시선은 냄새, 게으름, 더러움, 무서움 등 부정적인 것으로 가득하다.
그런데 클로에는 냄새를 참아가며 상대방을 배려한다. 내가 우선인 세상에 나보다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이 예쁘고, 클로에를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 본 친구들이 찌질이라 놀리지만 진정한 클로에의 가치늘 알아본 것은 스팅크아저씨다.
서로의 겉모습보다 내면을 알아봐주고 용기주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뭉클하다.
클로에의 상냥함, 따뜻한 마음이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오는지 보았고, 가족이 무엇인지 한번더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

어느 한장면도 놓칠수 없는 이야기에 휘리릭 단숨에 읽었다.
그 감동의 여운이 아직도 내게 남아있다.

@크래용하우스 출판사 덕분에
따뜻하고 재미있는 책 잘 읽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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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의 초등생활 처방전 365 - 초등 아이 6년을 책임질 부모들의 백과사전
이서윤 지음 / 아울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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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윤의초등생활처방전365 #이서윤 #아울북 #웃찾공 #웃찾공카페이벤트 #서평이벤트 #서평 #당첨 #협찬도서 #슬기로운초등생활

오늘 만난 책은
저자가 이서윤샘이라 신뢰와 믿음이 팍팍 느껴지는
《이서윤의 초등생활 처방전 365》
저자 이서윤선생님은 초등 학부모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최고의 초등교육 멘토이다.
작년 코로나로 등교 중지된 아이들에게 EBS 온라인 수업을 통해 한줄기 빛이 되어주신 선생님~^^
그런 이서윤선생님의 《초등생활 처방전 365》는 새학기가 시작된 지금 학부모에게 큰 도움이 될 수밖에 없는 꼭 필요한 책이라는 기대를 마구마구 갖게 한다.

그럼 책을 살펴보자.
처음 책을 받고 그 두께에 깜짝 놀랐다.
한편으로 신생아 부모라면 누구나 필독서로 구비해 놓았던 삐뽀삐뽀119가 떠오르며,
이제 초등 부모라면 누구나 소장하고 필요할때 꺼내보는
초등 학부모들의 필독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들었다.

먼저, 목차만 봐도 알찬 구성이다.
-
☆PART1.친구 관계
☆PART2.교과학습
☆PART3.비대면 수업
☆PART4.학교 생활
☆PART5.진로와심리

♧부록
- 서평단 추가고민
- 우리 아이 잘하고 있는 걸까요? 학년별체크리스트!
- 감정 단어 목록
- 이서윤샘과 유튜브 구독자들이 추천하는 진짜 재미있는 책

목차를 꼼꼼히 살펴본후 내가 가장 고민하고 도움받고 싶은 챕터를 선택해 읽어볼 수 있도록 목차도 잘 소개되어 있어서 골라 읽는 재미도 쏠쏠 하다.


초등생활에 어느것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모든 것이 들어있다.
내 눈길을 끈 챕터는 코로나시대에 빼놓을 수 없는
*비대면 수업
작년, 코로나로 학부모들이 가장 난감하고 당황스러웠던 부분이 비대면 수업이라 할수있겠다.
일년동안 경험해 봤지만 아직도 갈 길이 멀어 보이는 비대면 수업편은 찐으로 도움이 되는 챕터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모든것이 궁금하지만,
아이들이 개학을 하고 수업의 반이 비대면 진행이다 보니
가장 시급한
PART3. 비대면 수업 편을 읽어 보았다.
혼자만 걱정했던 고민이 다 들어있어서
나혼자만 동동거린것이 아니라는 안도감과 동질감이 들어 이제 배우고 바꿔가면 되겠다는 용기도 얻고,
이서윤샘의 답변에 구체적인 실천 방법도 들어 있어서
바로 해보기로 했다.

*우리집에서는
< 고민 260(p.585) 잠옷바람으로 온라인 수업을 들어요. 바른 학습 태도를 갖춰야 할까요? >
문제로 갈등하며 마음 상해서 수업을 듣기 일쑤였다.
책속의 처방전으로 <학습 상황판>을 만들어 보고,
엄마 잔소리를 쏙 빼고
아이들 스스로 수업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하니 덤으로
책임감과 뿌듯함도 느낄수 있었다.

새학기가 시작되고 우왕좌왕하는 엄마와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책으로
《이서윤의 초등생활 처방전 365》를 강추한다.

앞으로 남은 초등생활을 지혜롭게 잘 보낼수 있게 든든한 멘토가 생겼다.
옆에 두고두고 도움 받으며
즐겁게 초등생활을 즐겨보아야겠다.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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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이밍 킨더랜드 픽처북스
남동완 지음 / 킨더랜드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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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타이밍 #남동완 #킨더랜드_반달 #그림책 #신간 #우수서평단 #서평 #협찬도서 #그림책 #추천그림책 #킨더랜드픽처북스

우와~~ 《완벽한 타이밍》
제목이 근사하다.
그림도 흥미로운데~~
지휘자의 부글부글~뽕~~
그리고 귀를 막은 강아지.
"빵"터졌다.
진짜 진짜 누구나 한번쯤은 있을 "부글부글, 뿡"
친구들 표정을 보면 알쏭달쏭한데...
하하~~절대 들키면 안돼!
왜? '완벽한 타이밍' 일까?
궁금하니까 어서 펼쳐보자~~

<이야기 속으로>
버스를 타고 소풍가는 친구들~~
소풍가기 딱 좋은 날씨와 노랑 풍경이 너무 잘 어울린다
병아리를 떠올리게 하는 노랑색이 너무 예뻐서 내 마음도 화사하게 밝아진다.
버스 안 풍경에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어! 한 친구 얼굴빛이 심상치 않네.
어떡해~
아침에 고구마 먹은게 뱃속에서 신호를 보내오고 있어~~
하필이면, 좁은 버스 안에 있는데...
친구들에게 놀림 받기 싫어 참을거야.
하지만,
온갖 상상력을 발휘하는 아이.
내 방귀는 생각보다 아주 강력해서
버스를 뚫고 지구 밖으로 날아가 버릴지도 몰라.
우주 저 멀리 소풍 가고 싶지는 않다고.
어떡하면 완벽한 타이밍을 찾을까 고민하는 아이.

뿡~~~~
타이밍이 왔어.

완벽한 타이밍!

친구들 모두 행복해졌어♡♡♡

행복해지는 과정은 책을 보면 좋을 것 같아~~
꼭 읽어봐야 알수 있는 재미와 감동, 시원함이 들어있으니까~^^


**누구나 좋아할 수 밖에 없는 방귀소리^^
"방귀" 한 방 만으로도 재미있는데~~
어쩜 이렇게 멋진 이야기가 들어 있을까!!
읽으면서 어찌나 즐거운지~~
내 뱃속이 같이 부글거리고, 같이 동동거리고,
어떻게해야 친구들한테 들키지 않을까 조마조마^^

누구나 한번쯤, 아니 두세번쯤은 있을 그 경험을 떠올리게 하는
너무 재미있고 유쾌한 그림책이다.

덕분에 행복하게 그림책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평단으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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