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 또 또 찬성! ㅣ 네버랜드 Picture Books 세계의 걸작 그림책 309
미야니시 다쓰야 지음, 김난주 옮김 / 시공주니어 / 202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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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녀석 맛있겠다>, <찬성>, <또 또 찬성> 의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찬성시리즈 세번째 이야기 《찬성, 또 또 찬성》을 만났어요~
미야니시 타츠야 작가님의 그림책에는 기발한 상상력과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어 아이들도 좋아하고 어른들도 좋아해요

이번에 만난 《찬성, 또 또 찬성》은 사이좋은 늑대 오형제의 다정한 배려가 돋보이는 찬성의 힘을 보여줍니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상쾌한 날, 뭐하고 놀까? 바루는 형제들에게 물어봅니다.
자전거 타기, 연날리기, 들판에 벌렁 누워 낮잠자기, 높은 곳에서 멋진 경치 보기.
모두 하고 싶은 일이 다르네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바루는 "너희들 생각 다 좋다! 우리 전부 다 해 보지 않을래?"
그러자 비루, 부루, 베루, 보루 모두
"찬성!" 을 외칩니다.

형제간에도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필요하다는 사실.
우리집 아이들은 둘인데도 불구하고 자꾸 부딪칩니다. 내 눈에는 조금만 배려하면 괜찮을텐데 왜 자기 주장만 내세우니 다툼이 생기는게 보이는데 아이들은 양보를 모르네요. 자기가 손해본다고 생각해요.
《찬성, 또 또 찬성!》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무조건 봐야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늑대 다섯 형제는 서로의 의견이 다 다릅니다. 다툼은 결국 자기 의견을 내세우고 상대방의 의견을 무시할 때 일어나는데 바루의 역할이 너무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양보도 억지로 하면 다툼의 원인이 됩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인정을 하고 누군가의 의견 한가지를 선택하지 않고 전부 해보면 어떨까하고 묻는 점이 좋았어요. 혼자 결정하지 않고 모두에게 묻는 모습에서 상대의 의견을 존중하는 모습이 보였어요.
그러니 다른 형제들도 더 나은 방법을 생각하며 '찬성'이라고 외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찬성'을 외친 순간 놀이는 나만의 놀이에서 함께의 놀이로 확장됩니다. 누군가의 마음에 남을 수 있었던 서운함은 사라지고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더 큰 즐거움과 추억을 갖게 한 것 같습니다.
내 주장만 강요하지 않고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한 순간 모두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지고, 더 큰 행복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림책을 보며 자연스럽게 만나는 다정한 배려와 그 다음에 따라오는 행복과 기쁨을 함께 누려봅니다.
이런 과정들이 너무 다정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어른이 되면서 시행착오를 겪으며 조금씩 배워가는 다정한 배려의 마음과 찬성의 힘을 아이들은 이 그림책을 보면서 만날 수 있고 마음에 담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igongjr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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