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화분아저씨 #우위제_글그림 #김소희_옮김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생명존중 #돌봄 #다정한가치이디그로 출판사의 신간 그림책 《화분 아저씨》를 읽었다《화분 아저씨》는 대만 출신의 우위제 작가의 작품이다[식물을 좋아하지만, 전문 원예가는 아니기 때문에 제가 가장 자신있는 방식인 그림 그리기로 '지구를 위해 나무 한그루 심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작가소개-인상적인 작가소개 글이다나는 반대로 내 손에 들어온 식물을 다 죽이는 편이라 좋아하지 않았다. 지금은 그림책으로 식물이 좋아지고 있는 중이다식물 돌보기를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화분 아저씨.백여종이 넘는 식물이 있지만 화분 아저씨는 식물마다 어떻게 돌봐야 하는지 전부 알고 있다.식물들에게 꼭 맞는 화분을 골라주는 것도 화분 아저씨의 일이다.그리고 마을주민들이 화분을 사러 오면 꼭 맞는 화분을 골라준다.화분이 내 손에 오면 삼일안에 모두 죽는다.그러다보니 가능한 식물은 키우지 않는다.제대로 식물을 돌보지는 못하지만 요즘은 그림책으로 그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고나 할까?《화분 아저씨》 서평단 모집글을 보고 먼저 그림이 예뻐서 보고 싶었고, 화분 아저씨 이야기가 궁금해서 신청했다.너무나 다정하고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화분 아저씨가 식물을 사랑하고 돌보는 모습에 마음이 울컥했다화분 아저씨가 씨앗을 돌보며 "무럭무럭 자라렴"하고 다정하게 이야기해줄 때 꼭 부모의 모습 같아서 눈물이 났다.아이들을 키우다보면 부모로 잘하고 있는지 걱정이 많다식물을 잘 못 키우는 것처럼 아이들에게도 잘 못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다화분 아저씨처럼 다정하고 따뜻하게 돌봐주고 예쁜 말도 해주고 싶은데 사춘기가 된 아이들에게 예쁜 말이 안나간다. 또 요즘 우리 아이들을 보며 제일 많이 하는 말이 '잘 모르겠다!'인데 화분 아저씨는 식물마다 어떻게 돌봐야하는지를 알고 있다니 뜨끔했다.좋아하고 사랑하니까 관심이 많아지고 잘 알게되고 그러니 즐겁고 행복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식물을 돌본다는 것과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많이 닮았다화분 아저씨가 작은 씨앗을 심고 다정하고 따뜻한 사랑을 주며 키운 식물들에게 마법같은 일이 일어난다.식물들이 쑥쑥 자라 화분 아저씨 가게가 좁아져 더이상 가게에 있을 수 없다. 화분 아저씨는 식물들이 살기 좋은 곳을 찾아 하나 하나 심어준다.내가 좋아하고 잘 자란다고 나혼자 끌어안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식물들이 더 편하고 잘 살 수 있는 곳을 찾아 옮겨 주는 것도 사랑이다. 가장 필요한 것, 해야하는 일을 해주는 화분 아저씨의 모습에서 진정한 돌봄에 대해 생각해본다소중하다고 꼭 끌어안고 있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라는 것이다.자라면서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장소를 찾아 떠나기도 해야한다.화분 아저씨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은 식물들도 잊지않고 찾아고 사랑을 전한다우리 아이들도 쑥쑥 자라면서 더 넓은 보금자리를 찾아 떠나겠지.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게 사랑으로 돌보는 것이 역할이 내 역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처음 읽을 때는 식물을 사랑하는 화분 아저씨가 너무 귀여웠다.다시 읽을 때는 식물이 우리 아이로 보이니 뭉클뭉클 코끝이 찡해지며 페이지를 넘겼다@books_idigrow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