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안녕로빈출판사#하랄드집에놀러간날 #우예브란델리우스 #클라라다켄베리 #신간그림책 #추천그림책 #하랄드집에놀러간날 #안녕로빈 #그림책추천 #독서지도안 #초등그림책 #감정교육 #사회정서 #사회정서키우는그림책 #초등저학년 #인성동화 #그림책속이야기 #북스타그램친구집에 놀러가는 것 만큼 신나는 일이 또 있을까요?아이들이랑 수업할 때 친구하면 떠오르는 게 무엇이냐고 물어본 적이 있어요. 그때 친구 집에 놀러 간 일이라고 대답한 친구들이 좀 많았어요. 요즘은 친구집에 놀러가는 일도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 어릴때는 친구들을 집으로 많이 부르기도 하고 가기도 했었지요. 아이들의 신나고 설레였던 모습이 떠올랐어요.《하랄드 집에 놀러 간 날》 을 펼치며 아이의 모습에 눈이 갔어요. 친구집에 가는 아이의 설레고 신나는 모습이 보였어요장면 장면을 넘기며 하랄드와 신나게 노는 아이의 모습에 함께 즐거웠어요. 중간 장면에서는 친구인데 왜 식사를 따로 챙겨오는 모습에 고개가 갸웃하게 되었어요. 아이는 처음 들어가 본 방에서 장난감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집어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 하지만 비싸서 살 수 없었던 장난감이었어요.그리고 처음부터 다시 그림책을 봤습니다엄마가 보였어요. 아이의 밝은 표정과 달리 무표정하고 담담해 보입니다아이가 하랄드와 놀고 있을때 엄마는 옆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청소기를 들고오고 고무장갑을 끼고 양동이에 세제를 넣는 모습. 엄마는 친구집에 놀러 간 게 아니었네요.아이는 하랄드 집에 놀러간다고 생각했지만엄마는 일을 하러 간 것입니다하랄드와 재미있게 노는 아이의 모습과 엄마의 모습을 함께 보며 두 가정의 관계를 생각해봅니다얼굴 표정도 다르고 가지고 있는 것도 다릅니다. 사는 환경도 다르지요.가지고 싶지만 비싸서 바라보기만 했던 장난감이 친구집에는 버려진 것처럼. 그 다름이 보입니다.이 그림책은 함께 나누고 생각해볼 이야기가 많이 보입니다.아이들의 생활 환경의 차이가 보입니다.지금 아이들은 넓고 큰 아파트에 사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은 환경을 이해하지 못하기도 하지요.풍족한 환경에 있는 친구를 부러워할 수도 있을겁니다아이가 친구의 장난감을 가져왔을때의 기분은 어땠을까요?세상에 존재하는 서로 다른 삶의 모습과 격차가 존재합니다 우리는 그 모습을 어떻게 바라볼까요?잔잔하고 담담하게 아이와 엄마의 모습을 그려냈습니다.우리 사회의 양면성을 보여주기도 하는 것 같아요.그림책 속에 담긴 사회 이야기, 그 의미를 스스로 찾아보며 깊게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hellorobin_publisher좋은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