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불은 바다야
미로코 마치코 지음, 이서은 옮김 / 책모종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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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을 상상의 세계로 데려다 주는 이불.
이불의 변신을 재미나고 상상력 넘치게 그린 그림책
《내 이불은 바다야》
우리 아이가 어릴때 가장 좋아하는 이불이 있었다.
자동차가 한가득 그려져있는 이불.
아이는 늘 자동차 이불을 덮고 어딘가로 여행을 떠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아이의 모험을 잘 이해하지 못했던 거 같기도 하다.

아이들은 잠자리에 누워 이불 하나만으로도 엄청난 상상의 모험을 떠난다.

《내 이불은 바다야》

내 이불은 바다야
솨아솨아 파도 소리가 나
오늘은 하양이랑 같이 자

솨아솨아 쿨쿨
솨아솨아 쿨쿨

불빛은 달빛
베개는 구름
바다 이불은 넓고 깊어

하양이는 헤엄을 잘 쳐
나보다 빨리 쑥쑥 나아가.

이불은 바다도 되었다가
고양이도 되고
식빵도 되고

무엇이든 될 수 있다
또 가끔은 깜깜한 밤바다로 데려가기도 한다

시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내 이불은 바다야》
이 그림책은 2014년 제63회 쇼가쿠칸 아동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이불 속에서 아이는 바다로 헤엄치기도 하고
고양이들과 꼼질거리기도 하고
맛있는 식빵이 되어 코끼리 아저씨와 맛있게 먹기도 한다
코끼리 아저씨 이불을 함께 덮기도 하고
코가 추운 아저씨의 코에 자기 바다 이불을 덮어주는 따뜻한 마음도 가지고 있다

그날그날 아이의 이불은 변신한다
오늘 내 이불은 파란 하늘이었다
높고 푸른 하늘을 보며 새처럼 자유롭게 날아다녔다.
아이의 상상의 세계에는
따뜻하고 행복한 마음도 한가득 담겨있다
아이와 오늘 내 이불은 무언인지 이야기 나누면
참 좋겠다

@bookmojong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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