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네컷사진찰칵괴담 #김용세 #김연우 #이지북 #이지프렌즈 #북서포터즈 #초등추천도서 #어린이평가단#선택 #후회 #운명 #책임 #판타지동화<신기한 맛 도깨비 식당> 김용세작가님의 신간 《네컷 사진 찰칵! 괴담》이 출간되었다.표지만 보고도 벌써 궁금증과 기대감이 솟아난다.아이들이 좋아하는 네컷 사진, 거기에 괴담이라고?책을 보고 한자리에서 읽어내리는 아이들의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아이들의 시선은 역시 표지부터 시작된다.내가 고른 사진이 운명이 된다!"자, 선택해. 후회는 없지?"우리는 살면서 많은 선택을 하고 또 후회도 많이 한다《네컷 사진 찰칵! 괴담》에는 운명을 결정하는 사진을 고르면서 일어나는 일을 흥미진진하게 그렸다어린이 서평단의 끝없는 찬사가 쏟아진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보자!방송반이 된 혜윤이는 기대감도 있지만 인주 무리의 괴롭힘에 힘들다인주는 혜윤이를 방송반에서 쫓아내기 위해 계획을 짜고 있다.우연히 시로가 주인인 네컷 사진관에 가게 된 혜윤이는 네컷 사진을 찍고 그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른다. 그 결과는 스스로 책임져야 하며 사진을 절대 남에게 보여주지 말라고 한다 혜윤이를 지켜보던 인주가 그 사진을 보게 되고 갑자기 사라지는데•••가족같은 고양이 치즈의 죽음으로 힘들어하는 윤지. 마음과 다르게 친구들과의 관계도 엉망이 되어 간다전학생 민아가 나타나고, 우연히 시로의 네컷 사진관을 만나 사진을 찍고 네컷 사진 중 하나를 고르게 되는데•••*요즘 인기 있는 인생 네컷, 사진찍기는 아이나 어른이나 모두 좋아한다. 사진에 담긴 나의 모습, 웃고 행복한 모습을 사진으로 남긴다추억과 행복이 담긴 사진 네컷에 괴담이라니 호기심을 발동시켰다.우리는 늘 선택의 순간 많은 망설임을 갖게 된다 내 선택이 옳은 것인지 잘못된 것인지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내게 있다. 내가 선택한 운명에 대한 책임은 오롯이 내것이라는 것이다.혜윤이는 네컷의 사진에서 고른 한장의 사진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전혀 상상하지 못한다. 하지만 자신의 선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아가는 과정에서 또다른 선택의 기로에 서고, 솔직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는다.무엇보다 진실된 마음과 상대방의 입장에서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화해와 성장의 시간을 갖게 된다.운명이란 주어지기도 하지만 내 선택으로 만들어갈 수도 있다그 선택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때 진짜 운명이 바뀌는 것이다자신뿐 아니라 주변에 진정한 마음을 전할 때 우리는 사진 네컷에 대한 괴담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닌 추억과 사랑을 만들어 낼 힘을 얻는다.오늘도 우리는 작은 일부터 큰 일 까지 선택을 한다.선택이 가져온 결과에 화가 나기도 하고 실망하기도 하지만 그 결과를 받아들이고 성장할지 그대로 포기할지도 오롯이 내 몫이다.네 컷 사진처럼 우리의 선택해야 할 일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더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에게 선택이란 결국 내가 해야하고 그 결과도 내가 만들어내는 것이라는 사실, 그리고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노력하는 힘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잊지말아야겠다.판타지동화의 매력이 한껏 묻어나는 《네 컷 사진 찰칵! 괴담 》은 네컷 사진 찍는 가게를 한번 더 유심히 바라보게 한다혹시 내게 시로가 사진 찍으라고 손짓 할지도 모르니까 말이다@ezbook20 에서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