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이상한동물카페띵동 #정혜원_글 #김민경_그림 #고래책빵 #고래책빵고학년문고 #동물권 #익명성 #신간동화 #초등동화 #추천동화 #동물학대 #생명존중 #가치<아침 바다 민박>,<모여라, 아침 바다 민박>,<도깨비 뉴타운>의 정혜원작가님의 신간 동화 《이상한 동물 카페 띵동》이 출간되었다.익명의 뒤에 숨어서 동물들을 학대하고 그 영상을 유포했던 동물N번방 사건을 떠오르게하는 《이상한 동물 카페 띵동》은 우리에게 생명의 존중과 가치를 알려주는 동화다.주인공 한결이는 아빠와 둘이 살고 있다. 평소에는 괜찮은 아빠지만 술만 마시면 소리를 지르고 물건을 던지며 한결이를 때린다. 아빠와 한번도 놀아본 적 없는 한결이는 늘 외롭다. 우연한 기회에 이상한 동물까페 띵동을 발견하고 들어가게 된다. 희귀 동물을 알려주는 카페일까 싶은 호기심에 들어갔지만 동물을 괴롭히는 영상에 놀란다. 동물을 괴롭히는 영상을 한번, 두번 보면서 익숙해져가는 한결은 어느새 다른 영상을 보기위해 스스로 동물을 괴롭히는 영상을 찍어 올리게 되는데•••••*우리는 생명존중이라는 말을 참 많이, 그리고 쉽게 사용 한다. 그런데 그 의미를 잘 알고 있을까? 궁금해진다.가까이에는 들고양들에게 밥을 주는 캣맘이 있고, 캣맘의 행동을 반대하며 들고양이들을 모두 잡아야한다고 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있다. 버려진 개들이 몰려다니며 사나운 들개가 되어 사람을 공격하기도 한다. 왜 이런일이 생기는 것일까?거기에는 사람들의 잘못이 있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데려와서는 자기 기분에 따라 버리고, 버려진 동물들은 또 거리에서 위험에 빠진다인간들의 이기심은 자신보다 작은 동물들을 헤치는데 망설임이 없다는 것이다. 괴롭히는 것도 모자라 영상을 찍어 공유하며 그 수렁에 더 깊게 빠지게 된다아이들이 어릴 때 발밑에 있는 개미를 밟을까봐 발걸음을 멈췄던 일이 생각난다. 작은 생명도 소중히 하던 그 마음을 우리는 어느사이엔가 잊고 왜 이렇게 잔인한 일에 빠져드는 것일까?어른들의 사랑과 관심을 잃어가는 아이들의 마음도 돌아보고 작은 생명도 소중하다는 사실. 작은 생명을 존중해야 우리의 생명도 존중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해주는 동화다.나보다 작고 연약한 상대를 괴롭히는 것이 나를 위한 일이 될 수 없다. 함께 살아가는 세상에 가장 필요한 마음이 생명존중이다.작은 생명에 대한 책임, 존중과 가치를 기억하고 살아가야겠다.@bobbook_ @whalebbang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