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틀림없이 다르다 - 어린이 인권 이야기
김현식 외 지음, 이광진 외 그림 / 스푼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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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어렸을 때는 인권이 뭔지도 몰랐다. 여자니까, 어리니까, 이러니까, 저러니까 하는 이유들로 부당한 대우를 받아도 당연한줄 알았다. 그 부당함을 깨닫고 맞선 사람들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동학 농민 운동에 앞장선 사람들, 미국의 버스 보이콧운동을 벌인 로자 파커스, 달라이 라마, 마틴루서 킹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인권 운동가들이다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권운동이 무엇인지, 인권을 위한 행동이 나와 먼 이야기가 아닌 바로 내 가까이 있는 것임을 배울 수 있는 책이 《우리는 틀림없이 다르다 》이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소중하다', '존엄한 존재'라고 말한다. 그런데 진짜 존엄한 존재로 대우하고 있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아무렇지도 않게 '넌 어리니까', '넌 여자니까', '넌 남자니까' 등등 규정하면서 테두리에 가둔다.
옛날에는 신분계급을 나누고 차별하는 것을 당연히 여기더니, 지금은 인종, 종교, 사상, 국적 등으로 우월감을 드러낸다. 그 모든 것이 차별의 기준이 되고, 내가 남보다 우월하기 위해 상대를 열등하게 만들고 있다. 우리가 받고 있는 부당한 행동에 그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고 깨달아야 한다. 인권의 시작은 잘 들어주는 것이라고 한다. 우리는 잘 들어주고 있는지도 생각해보자.

《어린이 인권 이야기 우리는 틀림없이 다르다》는 다른 것이 잘못된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은 당연하고 그 당연한 사실을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필요함을 알려주는 책이다.

1. 인권이 뭐예요?
2. 세상을 바꾼 인권의 역사
3. 세계 인권 선언
4. 희망을 만들어 가는 우리 이웃 이야기

4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이야기 속에서
인권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고, 역사 속에서 어떻게 인권을 지키고 인권을 찾아왔는지 알아보고,
세계에서 인권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해 활동한 인물들과 인권을 지키기 위한 약속들을 배운다.
그 약속이 바로 '세계 인권 선언'이다

아이들에게 인권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우리의 눈빛이나 행동은 그렇지 못했음을 깨닫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권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역사를 배우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이해하고 조화를 이루는 사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독후활동지를 풀어보면서 생각을 넓히는 시간도 가졌다

@spoon_book
에서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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