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8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8 - 우주에서 그네를 탄다면? ㅣ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8
원종우.최향숙 지음, 임다와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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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결코 포기할 수 없고, 포기해서는 안되는 학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을 복잡하고 어렵다 생각하는 친구들이 어떻게 하면 과학을 쉽게 접근하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으로 탄생한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시리즈' 여덟번째 이야기 '우주에서 그네를 탄다면?' 편이 출간되었다.
초등학생이 가장 좋아하고 궁금해하는 공간의 과학이야기 그 두번째 장소는 바로 놀이터다. 우리 아이들이 뿐 아니라 어린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장소가 바로 놀이터가 아닐까?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에는 어떤 과학이 숨겨져 있을까? 그네, 시소, 미끄럼틀. 등 놀이기구타고 놀기 바빴던 장소에 숨겨진 과학이야기라니 시작부터 흥미롭고 기대된다.
놀이터 과학을 알아보러 책 속으로 들어가 보자.

-차례_
앗 뜨거워! 왜 뜨거워? - 마찰열은 몰랐지?
그네 타다- 대 발견 - 우주에서 그네를 탄다면?
뺑뺑 돌렸을 뿐인데 - 진짜 힘과 가짜 힘을 찾아라!
하마와 재밌게 시소를 타려면 - 무게 중심이 어디야?
여기서만은 제발 참아 줘! - 분수 속이 궁금해!
속이 텅텅 비었네! - 아는 철도 다시 보자!
딱 멈췄어야 했는데 - 갑자기 멈출 수 없는 이유
모래에도 각이 있다고? - 브라질 땅콩 효과
으스스한 말타기 - 스프링의 탄성 때문이야!
언제 놀아야 안 덥지? - 태양에게 물어봐!

*우리 일상에서 만나는 과학,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고 궁금해하는 장소 놀이터에서 만나는 10가지 과학이야기. 역시나 흥미롭고 재미가 가득하다. 아이들을 과학 이야기로 끌어들이는 호기심 가득한 '나'와 '파토샘'의 티키타카로 과학을 쉽고 재미나게 설명해줘서 과학세상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든다.
미끄럼틀을 타는데 진구의 등짝이 빨갛게 된다. 왜? 바로 마찰열 때문이다. 마찰열은 물질이 다른 물질에 닿은 채 움직이려고 할 때, 그 움직임을 방해하는 현상을 마찰이라고 한다. 마찰은 마찰력이라는 힘으로 표현되고, 마찰력은 접촉면이 거칠수록 커진다. 울퉁불퉁한 정도가 심할수록 서로 걸리는 곳도 많고 닿는 곳도 많으니까 저항이 커진다 이 때 열이 나는데 이 열이 바로 마찰열이다. 원시시대의 나무를 비벼 마찰을 일으켜 불을 피우는것도 마찰열을 이용한 것이다.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그네. 그네를 구르는 것에도 과학이 담겨있다. 한 친구는 빠르게, 한 친구는 느리게 타는데 왜 계속 같은 쪽에 있는 것일까? 그네처럼 끈에 매달린 물체가 중력의 영행을 받아서 하는 운동을 진자 운동이라고 한다. 줄의 길이가 같은 두 그네는 한 번 왕복하는 시간 (주기) 가 같아서 같은 방향에 있을 확률이 높다.
만약 마찰이 없는 그네를 우주에 가져다 놓으면 어떻게 될까?

궁금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에서 직접 확인해 보자.
우리가 재미있게 타고 놀았던 놀이기구에 숨겨진 과학, 신기하고 재미있다. 이제 놀이터에서 과학을 먼저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교과 연계 도서로 우리가 과학 시간에 배우는 과학원리인 원심력과 구심력, 무게 중심, 관성, 등 을 놀이터에서 알아볼 수 있다니 우리의 생활에 과학을 빼놓을 수 없구나!
과학을 어렵게 공부하지 말고 우리 일상에서 과학을 찾아볼 수 있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책이 바로 <엉뚱하지만 과학입니다> 시리즈다.
과학 용어에 대한 설명, 책속에 소개된 과학자 소개 등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여주는 책이다.
아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주는 10가지의 과학 이야기! 직접 만나보기를 추천한다.

@weizmann_books
좋은 책 보내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책을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