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5 : 강과 환경 오염 - 본격 미스터리 과학 상식 만화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5
안치현 지음, 강경효 그림, 정재형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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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만화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이 어느덧 5권이 출간되었네요.
출간 초기부터 재미있고 의미있게 봐왔는지라, 무척 뿌듯합니다.

이 책은 기묘하고 오싹한 미스터리 현상에 대해 그 원인을 찾고
어떤 오해로 인해 벌어진 일인지를 파헤치는 과정을 보여주어요.
이 과정에서 무척 과학적이고 철저한 분석과 관찰이 이루어지죠.

처음엔 무시무시한 미스터리 존재인 줄 알았던 수많은 현상들에
어떤 원리와 원인이 있었는지 꼼꼼하고 철저하게 파헤치다보면
항상 정확한 원인이 있고, 과학적인 원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특히 이 책은 초등과학과 중등과학 범위까지를 다루고 있는데요.
이번 5권의 내용 중 교과연계는 초등 3,4,5학년의 2학기 과정인
지표의 변화, 식물의 생활, 생물과 환경 이라는 단원이랍니다.

이 책은 단순히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과학과 연계된 도서로서,
사건을 파헤치며 추리를 하는 것뿐 아니라 과학적 분석도 한답니다.
마지막 미스터리 해결 보고서를 읽고 있으면 무릎을 탁 치게 되죠.

 

📚
어느날, 미스터리 마을의 청룡강에 있다는 소문의 괴물을 찾으러
미래 초등학교의 봉석이와 친구들이 청룡강에 갔던 날이었어요.
물 위에 떠있는 무언가를 보려고 통제 구역에 들어갔던 아이들은
그대로 누군가에 의해 영상이 끊겼고, 수상한 영상을  마주한 
마스터리 과학 조사단은 수상한 영상 속 봉석이를 만났답니다.

봉석이는 통제구역에서 그 사람들'에 의해 핸드폰을 빼앗겼고,
그곳으로 향하던 길 강에 뜬 무언가와 악취를 목격했다고 했죠.
또 그 사람들에 의해 협박을 받고 영상도 내렸다는 이야길 듣고
미스터리 탐정단은 괴물이 나오는 강에 대한 조사를 시작합니다.

처음엔 맑아 보이던 청룡강은 잘 보니 무척 탁하고 더러웠어요.
그뿐 아니라 다리 밑엔 쓰레기들이 잔뜩 쌓여져 있었고요.
쓰레기를 투척하는 차마저 목격한 탐정단은 신고도 하였지요.
그리곤 강 주변에 무척 많은 생물들이 죽어있음을 발견합니다.

그리곤 마침내 소문 속 괴물처럼 보이는 존재를 발견하게 되는데....

 

✔️소문 속에서 괴물로 불리던 길고 긴 존재는 대체 무엇인걸까요?
✔️강 주변의 많은 생물들을 아프게 했던 원인은 과연 무엇일까요?
✔️모든 과정을 촬영했던 아이들, 무사히 사건을 해결하게 될까요?

 

이번 책에서도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과정이 등장하네요.
마치 청룡강의 괴물 같아 보였던 그것은 사실 다른 존재였어요.
그것이 왜 괴물처럼 보였던 것인지 보고 나니 아차 싶더라고요.

또, 청룡감이 망가진 은 원인은 너무나도 기가 막힌데요.
이제부터라도 바꾸어가려는 여러 사람들의 노력들이 모인다면
과거처럼 맑고 깨끗한 청룡강으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었어요.
 
 

아! 이번 권의 말미에서는 새로운 동료도 한 명 등장한 단답니다.
미스터리 과학조사단과 어떤 일들로 엮일지 6권을 기다려야겠죠.

미스터리를 파헤치면 파해질수록 재미난 과학 상식이 등장하는 책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욱 재미있어지고, 더욱더 유익해지는 책,
알찬 과학 상식으로 온통 가득한 책, <미스터리 과학 조사단 5> 
여러분도 아이들과 함께 추리하며 꼭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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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 4 흔한남매
도니패밀리 그림, 노지영 글, 흔한컴퍼니.정재형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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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꽤 오랜만에 만나는 흔한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입니다.
흔한남매책 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요즘 초등 어린이들!
그런 흔한남매에 안 그래도 재미있는 수수께끼가 함께한다면?
재미가 없을 수가 없는 이야기! 웃음이 없을 수가 없는 이야기죠!
믿고 보는 흔한남매시리즈 잖아요. 뭐 다른 말이 필요한가요?

심지어 그냥 수수께끼가 아니랍니다 교과지식을 배우거든요.
이번 편에서는 특히 온도에 따라 체온이 변하는 파충류,
그리고 스스로 영양분을 만드는 식물에 대한 정보와
땅과 하늘, 물속 어디에나 있는 포유류와 조류,
서로 비슷하면서도 다른 곤충과 거미,
눈으로 볼 수 없을 만큼 작은 미생물까지!
과학 교과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들을 수수께끼로 배운답니다.

끝이 아니죠. 똑똑해지는 수수께끼와 수수께끼 선 긋기 퀴즈까지
우리 아이 사고력과 창의력, 순발력이 길러지는 바로 그 책입니다.
교과지식에 더해 우리 아이 지식 창고 역할까지 해준다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는 바람직 그 자체인 학습만화란 생각이네요.

  

📚
몸집이 커다래도 너무 커다란 사마귀의 공격으로부터 피하고자,
사파리 공원에 숨은 흔한남매는 거대해진 엄지를 발견하게 돼요.
그러나 사마귀나 엄지만의 문제가 아니었답니다.
요즘 들어 사파리의 많은 생물들 크기가 갑자기 커졌다는 
사파리 사육사 아저씨의 말을 듣게 된 흔한남매는 
무시무시한 대왕 파충류 랜드에 들어가, 대왕 악어가 사는
강을 건너 수수께끼를 풀고 100년산 대왕 거북 선생으로부터
해결 방법을 통해 사파리와 엄지를 원래대로 돌려놓기로 하지요.
물론 겁나서 덜덜 떨고 있는 사육사 아저씨도 함께 말입니다.

드디어 대왕 파충류 랜드에 들어가게 된 흔한남매와 사육사!
뿔 도마뱀을 피하고 그린 아나콘다와 수수께끼 대결을 하는 
나일악어를 돕게 되며 드디어 대왕 거북을 만나게 되었죠.
대왕 거북이 내는 수수께끼를 풀어 사마귀라는 단서를 얻고
식물랜드와 하늘땅 랜드를 거쳐 대왕 곤충랜드에 있는
사마귀 마을로 긴 여정을 떠나게 된 흔한남매와 사육사!

과연 식물랜드와 하늘땅랜드를 무사히 지날 수 있을까요?
그곳에서는 또 어떤 수수께끼들을 마주하고 풀게 될까요?
대왕 곤충랜드 사마귀 마을에서는 어떤 일들이 생길까요?
사파리의 생물들과 엄지는 과연 원래 크기로 돌아갈까요?

 
 
계속 이어지는 수수께끼를  풀다 보면 정말 다양한 생물을 만나요.
그만큼 과학 상식도 쑥쑥, 수수께끼 지식도 쑥쑥 늘어나지요.
이렇게 다양한 생물종이 살아가고 있다는 것도 참 재미있었고
당황치 않고 차분히 문제를 풀어가는 흔한남매도 대단해 보였어요.

아이가 좋아하는 흔한남매는 물론, 수수께끼와 과학지식도 함께하니
보여주는 엄마도 기분이 좋고, 아이들도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네요.
초등 아이들이라면 이런 즐거움을 마다할 이유가 없잖아요.

유쾌한 웃음, 탄탄한 과학 상식, 창의적인 수수께끼가 함께하는 책,
인기만화책 흔한 남매 수수께끼 어드벤처4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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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발명왕 40 - 자연 관찰과 발명 내일은 발명왕 40
곰돌이 co. 지음, 홍종현 그림, 박완규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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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대결 과학발명 만화 [ #내일은발명왕 ]
이른바 발명왕 시리즈라 불리며, 초등 아이들에게 
최고로 인기 있는 과학학습만화 중 하나로 손꼽힌다죠?
발명 키트와 함께 과학 상식이 가득 담긴 학습만화인지라
초등 아이들 중에 모르는 아이들이 없을 정도랍니다.

과학과 발명의 모든 것을 담은 책답게 굉장히 창의적이고
이야기 자체가 흥미진진하여 지루한 줄 모르고 읽게 되고요.
생생한 발명 대결의 현장을 지켜보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또 발명왕 시리즈의 백미인 발명 키트는 늘 아이들의 호기심을
제대로 자극하여, 가장 먼저 키트부터 살펴볼 정도라지요?
역시 발명왕 시리즈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드는 구성이랍니다.
 

📚
이번 40권에서는 세계 발명 올림피아드에서 대결한 
8강의 여덟 팀 중 4강에 진출할 네 팀이 확정이 되었는데요.
지난 이야기에서 음식을 주제로  다양한 발명품으로 
대결한 여덟 팀 중 유력했던 브라질 팀의 문제가 발견되며,
결국 영국, 독일, 한국B, 한국C 팀이 4강에 진출하게 됩니다.
신규성과 진보성을 갖추지 못한 채 이미 특허 등록된
발명품과 유사했던 브라질팀의 발명품은 감점을 받은 거죠.

한편, 4강에 진출한 네 팀 중 협회에서 숨겨둔 쪽지를 찾으면
상대팀을 지목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는 새로운 미션!
모두들 상대팀을 어느 팀으로 할지 심각한 고민을 하는 한편
개구리발톱과 다람쥐꼬리라는 힌트로 쪽지를 찾게 됩니다.
또한, 탈락한 팀들에게도 쪽지를 찾을 기회가 주어지게 되죠.

개구리를 찾으러 온 대결팀들은 개구리를 직접 관찰하기도 하고
챗 GPT를 이용하기도 하며 개구리의 발톱을 찾아보지만
다양한 방법으로 개구리에겐 발톱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음 단서인 다람쥐꼬리를 찾아 본부 안을 살펴보게 됩니다.
그러던 중 다람쥐가 건물 내부에서 위기에 빠진 것을 보고는
모든 친구들과 함께 힘을 합쳐 다람쥐 구출 작전을 펼치는데...

 

챗GPT, 방수 페인트, 변신 사다리 등 기발한 아이디어 가득!
발명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발명과 과학 이론들이 책 한가득 펼쳐지는 느낌이랍니다.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 과학 이론들이 쓰이는 예라던가,
발명의 다양한 방법들, 발명과 관련된 다양한 이론들까지
다양한 이야기들을 꼼꼼하고 촘촘하게 담고 있어 참 좋아요.

발명왕을 꿈꾸는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과학과 발명의 이야기들이 가득한 내일은 발명왕!

특히 이번 40권에서는 자연을 관찰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해요.
자연은 예로부터 많은 발명가들에게 영감을 주는 요소였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 자연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훈련을 한다면 발명의 아이디어를 얻는 데 도움이 된다는 거죠.
주변을 잘 관찰하고 정보를 잘 모아두는 것이 꼭 필요하답니다.

개구리발톱과 다람쥐꼬리 역시 그런 의미의 힌트였다는 것이
정말 흥미롭고, 허를 찌르는 반전이 가득한 이야기라 놀라웠어요.
역시 미래엔 아이세움의 발명왕 시리즈만의 매력이 가득했답니다.

 

우리 아이가 발명왕을 꿈꾸고 있나요? 창의력이 가득한가요?
다양한 과학 이론들을 좀 더 재미있게 배우고 싶어 하나요?
그렇다면 이 책 <내일은 발명왕>을 매우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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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3 (초판 한정 윈터 에디션) - 거울 속에 누군가 있다
도미야스 요코 지음, 오바 켄야 그림, 송지현 옮김 / 다산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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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권이 나오기만 오매불망 기다렸던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
정말 재미있는 판타지 애니메이션 한편을 보는듯한 시리즈죠.
1권이 나왔을 때부터 막둥이 취향 자격! 을 예상했는데, 역시~
1권부터 3권까지 늘 열심히 기다리고 반기는 막둥이랍니다.
특히 이번 3권은 설날 맞이 윈터 에디션으로 출간되었어요!
하늘색 책 커버도, 책 표지 자체도 정말 예쁘고 아름답답니다.

수상한 이웃집 시노다는 여우인 엄마와 인간인 아빠 사이에서
태어난 유이, 다쿠미, 모에 3남매와 가족들의 이야기거든요.
아무래도 저희 집 삼 남매처럼 딱 삼 남매의 이야기라서 그런지,
마침 언니, 오빠를 둔 '모에'처럼 본인도 막내딸이라서 그런지
정말 재미있게 보고 친구들에게도 많이 추천하더라고요. 😉

 

여우인 엄마와 인간인 아빠로 이루어진 '수상한' 가족답게,
시노다 남매들에겐 엄마처럼 여우인 이모, 삼촌, 이모할머니,
그리고 외할아버지, 미지의 등장인물 외할머니가 계신답니다.
별나고 아무 때나 시노다 남매의 집에 여우의 모습으로 나타나
재앙이 온다고 외치기도 하고, 도깨비 불과 나타나기도 하는,
외갓집 식구들과 달리 아빠의 가족들인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인간이기도 하거니와 엄마가 여우인 걸 모르고 계시다는 사실!

그런 할머니가 할아버지와 살짝 다투신 후, 정말 갑작스럽게,
또, 아주 오랜만에 시노다 가족의 집으로 여행을 오시게 되고
여우 가족들 때문에 할머니가 놀라시지 않도록 애쓰는 삼 남매와
아빠의 옛 추억이 가득한 어린 시절 이야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3권에서는 무엇보다 제목처럼 좀 오싹한 이야기가 이어지는데요.
바로 아빠의 어린 시절 추억과 관련이 있다는 오래된 화장대가
우연히 할머니 댁에서 시노다네 집으로 보내지게 되거든요.
아빠는 잘 기억나지도 않는 이상한 화장대에서는 물 냄새도 나고,
처음 보는 낯선 작은 소년이 거울 속에서 언뜻 보이기도 했어요.
그리고 이 모든 일들은 아빠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관련이 있고,
잘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 아빠의 친구를 떠올리게 했답니다.

과연 이번엔 이 화장대를 통해 어떤 세상과 이어지게 될지,
화장대는 과연 아빠의 옛날과 어떤 관련이 있다는 것인지,
할머니에게 여우 가족의 비밀을 들키지 않고 잘 넘어갈지,
아빠의 추억 속 친구는 과연 누구일지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재미도 있고, 살짝 오싹한 면도 있고, 또 감동도 가득한 3권이에요.
언제나 그랬든 책장을 덮으며 "아! 이번에도 역시 시노다 가족이네!"
하는 감탄사가 나올 정도로, 탄탄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랍니다.
단 한순간도 지루하지 않고, 단 한순간도 뻔하지 않은 스토리예요.

할머니가 시노다 가족의 정체를 알아채실까 봐 너무 조마조마했고,
시노다 가족의 아빠가 걱정되어서 저도 모르게 안절부절못했었지요.
초등 아이들이 읽기에 수준이 어렵지 않으면서도, 어른인 저에게도
정말 재미있고 집중해서 읽을 만큼 잘 짜인 판타지 동화였답니다.

아! 그림도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정말 일본 애니메이션 한 편을
재미있게 본 듯, 책에 푹 빠져서 시노다 가족과 지내다 온 느낌입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드디어 여우인 엄마와 인간인 아빠가 만나게 된
엄마 아빠의 스토리가 등장한다고 하니 또 너무 기대되는 거 있죠?

언제나 그렇듯 다시 막둥이와 함께 기대감을 가득 안고 기다릴게요.
시노다네 다섯 식구들! 모두 건강히 지내다 4권에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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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펭귄 루미의 노래
오연희 지음, 윤현숙 그림 / 하영인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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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는 삶이 가치 없다고 말하지.
 또 누군가는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희생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고도 해.
 하지만 이 세상에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단다.' (P.29)

[황제펭귄 루미의 노래]는 생명을 노래하는 그림책입니다.

생명을 쉽게 포기하지 말라고, 타인의 노력을 비웃지 말라고.
세상에 태어나는 모든 존재는 기적이며, 특별히 소중하다고.
내게 온 생명을 지켜내는 일 또한 엄청난 용기를 샘솟게 하며,
다른 이를 위해 희생하고 용기 내는 일 또한 용감한 일이라고.
모든 생명은 존귀하며, 특별하고 소중한 단 하나의 존재라고.
이 세상에 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고 이야기합니다.

 

📚
루미는 다른 친구들과 달리 뒤뚱뒤뚱 끼우뚱 걷는 
자신을 놀려대는 유치원 친구들 때문에 너무 속상했어요.
하지만 엄마는 루미에게 이렇게 이야기했지요.
"누가 뭐래도 넌 아빠와 엄마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란다.
네가 태어났을 때처럼 우린 언제까지나 널 지켜 줄 거야."

사실 엄마가 아빠에게 알을 건네다 알이 미끄러지는 바람에
다들 엄마 아빠에게 알을 포기하라고 했던 때가 있었거든요.
하지만 엄마와 아빠가 루미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에
루미를 지켜냈고, 루미는 그저 탄생만으로도 기적이었답니다.

엄마와 아빠는 루미의 탄생으로 얼마나 행복했는지 설명했어요.
그리고 루미가 얼마나 특별한 존재인지도 수없이 이야기했지요.
달리기는 할 수 없지만 물속에선 늘 신나게  헤엄칠 수 있었고,
어느새 루미도 사랑하는 로이를 만나 새 생명을 얻게 됩니다.

루미와 로이는 사랑하는 아기 펭귄을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마치 루미의 엄마와 아빠가 루미에게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루미는 아기를 지키기 위해 너무도 힘들게 걸어 바다로 향했고
쓰러질 것만 같던 그 순간, 엄마와 아빠의 목소리를 떠올립니다.
넌 가장 소중한 존재며, 끝까지 응원한다는 목소리를 떠올리며
힘을 낸 루미는 이윽고 바라고 바라던 바다에 닿을 수 있었지요.

그러나, 그렇게 힘들게 닿은 바다에서 루미는 바다사자를 만나요.
그리곤 이웃 펭귄이 바다사자에게 공격당하려던 바로 그 순간!
루미는 생명의 소중함을 떠올리며 커다란 결심을 하게 되는데...

 
-
 

부모님의 자녀로 태어났던 저 또한 이젠 귀한 생명을 키워가는
엄마로 살아가다보니 루미의 부모님 마음에 공감하기도 하고
또 엄마가 된 루미의 마음에 공감하기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루미에게 끊임없이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라고 말씀해주시던
루미의 엄마와 아빠의 마음에도 깊은 감동과 감사를 느꼈고,
불편한 다리 때문에 한계점에 도달했을 때 부모님의 말씀과
자신의 아이를 생각하며 초월적인 힘을 내는 루미를 보면서도
또 한 번 깊은 공감과 함께 사랑의 위대함에 감동받았답니다.

생명의 소중함이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나의 일이 아닌 남의 일이 되었을 때에도 그럴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굳건한 생각과 커다란 용기가 필요한 법이거든요.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께 커다란 사랑과 축복을 받고 자란 루미는
자신이 받았던 사랑만큼 사랑을 베푸는 법을 배워왔던 것 같아요.
무엇보다 아주 작은 생명이라도 귀히 여겨야 함을 알기에,
루미는 다른 생명들의 존귀함도 충분히 느꼈던 것 같아요.

책을 읽고 난 후 부모로서 저는 더 굳게 다짐했습니다.
나의 생명뿐 아니라 모든 생명을 귀히 여기는 아이로 기르겠다고.
이를 위해 아이에게 더욱 충만한 사랑을 베풀어야겠다고 말입니다.
넘치는 사랑을 받은 아이일수록 다른 이에게 사랑을 베풀 줄 알며,
작고 약한 생명일지라도 귀히 여겨야 함을 배우게 될 테니까요.

가능성 없는 망가진 알이었던 루미를 비웃던 이들도
태어날 때부터 다리가 불편한 루미를 놀리던 이들도
지금은 루미의 성장을 마주하며 깨달았을 거라고 믿습니다.
작은 생명이어도 얼마든지 커다란 일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기적에 가까운 모든 일들이 바로 생명이 지닌 힘이라는 것을요.

어쩌면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도 수많은 루미가 있을 테죠.
혹시라도 내가 루미를 비웃던 이들처럼 살아온 건 아닌지,
내가 지닌 것이 더 중요하다고 비웃고 무시했던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고 굳게 다짐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위 리뷰는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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