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 열차 이일호 베틀북 저학년 문고
김정민 지음, 홍선주 그림 / 베틀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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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열차 이일호
신나는 곳을 가는 줄 알고 잔뜩 기대를 품고 엄마를 따라나선 하율이. 그러나 엄마는 기대했던 곳이 아닌 다른 곳을 간다고 했고 그것에 심통이 나버려 엄마손을 뿌리치고 다른곳으로 혼자 달려갔다.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목소리를 듣고 그곳을 향해 가게되는데.. 그 곳은 상상만으로 가득한 곳이었다.
기차나 열차는 아이들에게 너무나 흥미롭고 신나는 소재다.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상상을 글로 써내려간 내용이다. 책을 읽는데 생동감있는 표현들이 더해져 마치 책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여러 캐릭터들이 나오는데 그 캐릭터들 또한 개성이 뚜렷했고 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캐릭터들로만 가득했다. 이 책을 읽으면 아이들은 기차에 대한 환상이 가득할 것만 같다. 그렇게되면 우리에겐 지루한 대중교통이동시간이 아이들에겐 신나고 설레는 시간이 되지않을까?
지하철이 없는 지역에 사는 아이들에게도 큰 기대감을 품어줄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모로 표현들이 가득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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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빌라 302호 은재와 보리 취미에 진심 2
전정임 지음, 강혜영 그림 / 안녕로빈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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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빌라 302호 은재와보리
무지개빌라 302호에 사는 은재는 반려견을 너무나 데려오고 싶어한다. 부모님을 설득한 끝에 결국 강아지를 데려오는데 그 강아지 이름이 보리이다. 보리를 잘 돌보겠다고 데려왔지만 막상 해야 할 일들과 책임들이 막중하다. 그러나 여러 일들을 겪고 공부를 하며 돌봄에 대해 익숙해지고 보리가 더욱 소중해지는 은재이다.
이 책은 반려견이나 반려묘를 데려오고싶어하는 아이들에게 너무나 추천하는 책이다. 반려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들과 데려올 경우 책임져야하는 일 등등 많은 것을 알기쉽게 설명해준다. 그저 장난감을 갖듯 반려견을 데려오고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 등을 잘 이해시킬 수 있을 것 같다. 나 또한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반려동물에 대한 책임을 배울 수 있었고 만일 내 아이가 이 책을 읽고 은재처럼 할 수 있다고하면 고민을 해볼 것 같다.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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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고양이와 큰 고양이
스테파니 블레이크 지음,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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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친구! 누구도 우리를 갈라놓을 수 없어"

강아지의 이간질로 두 고양이가 멀어지지만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고 화해하며 더 단단한 관계를 맺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이 책을 읽고 관계의 소중함을 알아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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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해나! 틈빛 시리즈 1
인순이 지음, 정지연 그림 / 오톨루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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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님 그림책이라 크게 기대는 안했
다. 그림책을 펼치는 순간 나의 편견이었다는 생각...

물까치로 알고 있던 해나는 다른 새들보다 크지 않았고 자기보다 큰 새들에게 괴롭힘으로 자신을 찾겠다며 밤길을 가던 중 하늘의 별이 해나에게 말을 건다.

"네가 너의 아름다움을 깨닫는다면 진정한 너만의 빛을 내게 될거야" 이 글이 한눈에 들어왔다. "그래 나만의 빛..."

해나는 나다움으로 나만의 빛을 찾아가는데...

물까치로만 알았던 해나.
그러나 다른 친구들과 다른 나.
물까치가 아닌 벌새인 나
친구들의 응원으로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

"나는 벌새예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벌새, 해나예요."

누가 뭐라해도 나다움으로 나만의 빛을 밝히며 당당하게 세상과 맞서 이겨나가는 해나의 모습보며 혼자 읽기 아쉬워 다문화 학생들과 함께 읽었다.

지금 이순간은 흘려 읽을 수 있지만 훗날 이 책을 읽게한 이유를 알기바라는 마음에 읽고 생각 나누며 글도 쓰는 시간을 가졌다.

덧붙이기ㅡ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성인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글 하나하나에 새겨진 의미들이 마음
을 들썩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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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여행 틈빛 시리즈 2
인순이 지음, 하은 그림 / 오톨루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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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인순이님의 삶의 여정을 그린 그림책 같지만 누구나 겪는 삶이 아닐까싶다.
굴곡진 길을 걸어가야 할 때도 험난하고 어두운 길을 걸어야 할 때도 있지만 삶을 어떻게 이겨나가야 할지를 글로 표현한 것 같다.
가수가 되기위한 여정과 시대적으로 다문화의 차별과 아픔을 이겨나가는 마음이 느껴진다.
우리는 희노애락의 모든 감정을 느끼며 산다.

달위에 서 있는 아이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체념하고 포기하고 싶었을까?
아님 용기와 힘을 얻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할까?

내가 이 아이라면....?
지금의 나는 어디쯤 서 있을까?

그림책에서 느낀다.
나로써 당당하게 세상과 맞서 부딪치며 극복해나갈 수 있는 힘을 주겠다고...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빛이 나를 빛추고 있으며 믿음의 따라 가다보면 분명 희망과
꿈이 보일거라고...

힘들고 지칠 때 옆에 있는 이에게 어깨를 빌려 위로받고 힘을 얻겠노라고...
힘들고 지쳤을 때 이 책을 본다면 나를 바라보며 힘을 얻을 것 같은 책이다.
암흑같은 보이지않는 미래로 좌절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겐 용기와희망을 갖게끔 할 책 같다.

가수 인순이님으로 보며 읽기보다 한 사람으로써 그림책을 읽으면 울림이 느껴질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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