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가무지개다리를건넜어요#여여은_글 #한울림어린이#책잇다사랑하는 반려동물과의 이별을 슬픔으로 여운을 남기기 보다는 재미있으면서 유쾌하게 표현한 그림책이다. 무지개다리를 건넌 강아지 별이를 하늘나라에 계신 할머니와 할아버지에게 잘 돌봐 달라고 부탁하는 손주 수인의 메시지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별이를 맞이한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조용했던 하늘나라 생활은 금세 활기차고 즐거워진다. 물론 처음에는 할아버지가 못마땅한 듯 강아지를 못 키운다고 투덜거리긴 했지만 강아지 친구들까지 챙기는 따뜻하고 넉넉한 이미지로 바뀐다.윤봉선 작가의 포근한 색연필 그림은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밝고 친근하게 느끼도록 밝은 색으로 전체를 표현했기에 오히려 슬픔보다는 행복함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 저승사자도 코믹스럽게 표현해 아이들이 무섭다는 느낌보다는 개그맨 같다며 좋아한다.하늘을 날며 우편배달을 하는 모습이 마치 슈퍼맨 같다며 흉내도 내본다. 역시 아이들이란 모방의 천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