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10분학교#김리하_글#노는날#책잇다학교에 가기 싫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들여다보는 동화다. 제목만 보았을 때는 단순히 학교를 싫어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지만,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왜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지,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이해하게 된다.등장하는 아이들은 저마다 학교가 싫은 이유를 가지고 있다. 공부가 어렵거나 친구 관계가 힘들 수도 있고, 아침에 일어나는 것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그런 아이들을 위해 나타난 곳이 바로 ‘10분 학교’다. 이 특별한 학교는 아이들의 마음을 먼저 살피고, 부담을 덜어 주며 학교에 대한 두려움을 천천히 녹여 준다.아이들을 억지로 변화시키려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이들의 행동 뒤에는 언제나 이유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여기는 10분 학교"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주는 따뜻한 책이다. “아이의 마음을 먼저 들어 주고 있었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된다.덧붙이기ㅡ내가 어릴 때도 우리 아이 어릴 때도 지금 아이들 어릴 때도 어쩜 이리 똑같은지...시대는 변해도 행동ㆍ마음은 변하지 않는 건 뭘까?동화가 주는 묘미가 이런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