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슬도치#김수연_글그림#걸음동무#책잇다자신의 독특한 모습으로 인해 고민하는곱슬도치의 이야기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도치는 곱슬곱슬한 털 때문에 때로는 불편함을 느끼고, 다른 모습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곱슬함이 오히려 자신만의 매력이자 소중한 특징임을 깨닫게 된다. 알록달록한 색감과 부드러운 선으로 표현된 그림은 도치의 감정을 섬세하게 전달하며,자연스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도우며 외모나 모습의 차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고, 긍정적으로 재해석하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타인과 비교하며 위축되기 쉬운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자존감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그림책이다.덧붙이기ㅡ도도, 솜솜이, 치치 세 명의 고슴도치는 뽀글방울이 마을 숲에 날아와 서로 터뜨린다.뾰족한 가시가 없는 곱슬도치와 처음엔 놀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가시가 없다며 외면한다....서로 다름을 그대로 봐주며 친해질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지 함께 얘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언어가 다르고 피부가 다르다고 공부를 나보다 못한다고 운동을 못한다는 등 놀리거나 피하는 등 싫다고 말하기 보다 그대로 그모습으로 봐주면 어떨까? 공부가... 운동이...한글이...못 따라오거나 못하면 도와주면 어떨까? 등등 함께 더불어 할 수 있는 것들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아이들은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함께하겠다고 약속하는 모습이 얼마나 예쁘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