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고양이는왜치즈를 훔쳤을까#베이글_글_그림#정세경_옮김#다그림책치즈 가게를 중심으로 분주하게 살아가는 쥐들의 모습은 평화롭고 정겨워 보이지만, ‘고양이가 치즈를 훔쳤다’는 사건은 이 평화를 깨뜨리지만 과연 그럴까?자연스럽게 고양이를 나쁜 존재로 여기게 되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그 행동의 이유가 드러나고, 단순한 선악의 구도를 넘어 상대를 이해하는 시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된다.특히 이 책은 타인의 행동을 겉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그 이면의 사정과 마음을 헤아리는 태도를 길러 준다. 또한 귀엽고 섬세한 그림은 이야기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감싸며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 쥐들의 활기찬 표정과 따뜻한 마을 풍경은 안정감을 주면서도, 사건의 전개에 따라 감정의 변화를자연스럽게 이끈다.결국 이 책은 ‘왜’라는 질문과 편견을 넘어서는 과정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주는 의미 있는 그림책이다.덧붙이기ㅡ치즈가 아침마다 없어지고 그 자리에 생선 한마리가 있고 아치는 탐정동화를 읽다 검은 그림자를 보고 따라가 만나 그 고양이 모모를 만난다.전설속의 나쁜고양이가 아님을 알게 되면 친하게 되는 과정과 치즈가게 할머니가 사라지면서 소동이 일어나면서 모모가 궁지에 몰리게 되는데...아이들은 탐정이 되어 누가 치즈를 가져갔으며 생선을 왜 놓고 갔을까? 생쥐가 생선을 먹을 수 있을까? 고양이와 생쥐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등등 질문을 만들어 스토리 만들기 놀이에 푹 빠졌다.마지막으로 준비해 온 치즈스틱을 입에 물고 치즈가게 할머니 마음을 읽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