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때문이야#이나_글그림#노랑상상숲속 친구들과 어울리며 자신의 모습을 발견해 가는 과정을 담은 따뜻한 그림책이다. 분홍빛 코끼리 덩치가 큰 코코는 나 때문이라며 미안해한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과정에서 남들과 다르다는 어색함을 느끼고, 때로는 자신의 다름 때문에 주저하지만, 결국 그 다름이야말로 자신을 특별하게 만드는 힘임을 깨닫는다. 숲속 동물 친구들의 표정과 몸짓은 서로를 존중하고 기다려 주는 관계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보여 준다. 부드러운 색채와 생동감 있는 그림은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반복되는 문장 구조는 안정감을 준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비교 대신 존중을, 경쟁 대신 공감을 이야기한다. 나와 친구의 차이를 인정하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잔잔하게 전해 주는 그림책이다. 함께 읽으며 친구들에게 미안하다고 느껴질 때가 언제이며 다르다고 느껴질 때가 언제 인지? 나로인해 친구들이 불편할 때가 언제인지?나는 어떤 모습일 때 가장 나다울까?코코의 입장에서의 감정에 대해 질문해 보기 좋은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