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지루한 지룽이 북멘토 그림책 34
베티나 오브레히트 지음, 율리 푈크 그림, 김서정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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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른 존재를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조용히 묻는 그림책이다. 길고 낯선 모습의 지름이와 아이의 만남은 처음에는 어색하고 두려워 보이지만, 이야기가 이어질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따뜻한 관계로 변해 간다. 그림은 여백을 살려 감정을 더 깊이 느끼게 하고, 부드러운 색채는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 이 책은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전하며, 편견 없이 바라보는 마음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아이들은 지름이를 통해 타인을 존중하는 법을 배우고, 어른들은 무심코 가졌던 선입견을 돌아보게 된다. 조용하지만 깊은 울림을 남기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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