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지기의 약속 아기곰과 친구들 6
문종훈 지음 / 늘보의섬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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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숲의 풍경 속에서 ‘지킨다는 것’의 의미를 따스하게 전달하는 그림책이다. 책 속의 숲지기와 작은 동물의 모습은 단순히 어른과 아이의 관계를 넘어, 자연과 생명에 대한 책임, 그리고 서로에 대한 약속이 지닌 울림을 보여준다. 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담담한 서사와 몽글몽글한 그림체는 독자가 자연스레 마음을 느슨하게 하고, 책장을 넘길 때마다 숲 속 공기를 들이마시는 듯한 평온함을 준다.

숲지기는 거창한 영웅이 아니라 작은 생명을 돌보고, 매일의 일을 꾸준히 해내며, 숲을 지키는 존재다.
“나는 무엇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을까?”

결국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누군가를 지켜주는 행위, 그리고 작은 것에도 진심으로 귀 기울이는 태도가 얼마나 깊은 울림을 주는지 보여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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