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탈출기#김미소_지음#북극곰아이들에게 가장 익숙하지만 동시에 민망하고 웃긴 소재인 “똥”을 통해, 몸의 자연스러운 생리현상과 자기 관리를 유쾌하게 풀어낸 그림책이다.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재미와 공감, 그리고 긍정적인 몸 인식으로 연결한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배변 활동이 쉽지 않아 고민을 겪지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하는 주인공...이 과정에는 자기 신체 이해, 문제 해결력, 감정 표현, 그리고 용기가 담겨 있다. 아이들은 주인공의 좌충우돌 경험을 보며, “나만 그런 게 아니구나”라는 안도감과 함께 웃음을 터뜨릴 수 있다.교육·상담적 관점에서 이 책은 배변 문제는 유아·초등 저학년에게 흔하지만, 아이들이 말하기 부끄러워하는 고민을 한다. 이 책은 웃음을 매개로 아이들이 신체 관련 고민을 가볍게 털어놓고, 감정을 나누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할 수 있는 안전한 통로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