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양말 한 짝 날개달린 그림책방 65
루시아나 데 루카 지음, 줄리아 파스토리노 그림, 문주선 옮김 / 여유당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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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의 줄무늬와 장난스러운 눈동자가 시선을 끄는 그림책. 일상 속 작은 미스터리를 유쾌하게 풀어냈으며 제목 그대로 “양말 한 짝은 왜 늘 사라질까?”라는 궁금증에 더 집중해서 읽게 된다.
세탁 후 늘 짝을 잃는 양말 집집마다 짝 잃은 양말들이 한 두개는 있을게다.
한 짝이 사라질 때마다 남겨진 양말은 친구를 찾아 나서며 상상 가득한 모험을 펼치게되고 세탁기 속 어둠 속에서 바람 따라 떠돌기도 하고, 다른 양말 친구들과 새로운 짝을 찾기도 한다.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상상력의 여행이며 관계와 변화에 대한 작은 은유가 된다.
짝을 잃어도 새로운 만남이 있고, 변화 속에서도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담고 있다.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짝 잃은 양말을 찾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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