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로 보았을 땐 재미나 이야기인 줄 알았고 표지 역시 한 눈에 들어와 이쁘다는 생각에 첫 장을 펼치니 나의 예상은 빗나갔다.일제 강정기시대 이야기며 미국 가족이 바라보는 우리나라의 아픔 역사를 그대로 느끼며 표현한 책이다.이 책은 초등 고학년이 읽는다면 역사 공부에 큰도움이 될 것이며 마침 초6학년과 중2 남학생을 상담하고 있는 터라 차례로 읽기 권했다.초등학생은 아직 일제 강점기에 대해 몰라 설명을 덧붙여 얘기해야 했지만 중학생에게는 쉽게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다.그 당시 아픔을 그대로 삼자입장에서(미국인 가족) 바라보며 표현한 책이라 더욱 읽어볼만한 책이며 학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