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부엉이가 살고 있는 숲은 겨울이 찾아오고폭풍까지 몰아쳐 부엉이는 낯이지만 잠이 오지 않는다.소나무에 앉아 주변을 둘러보는데...바람이 불고빗줄기와 먹구름 그리고 번개가 번쩍이지만부엉이는 소나무 안에 있어 무섭지 않다.소나무 위에 새들이 하나둘씩 앉아 노래를 부른다.아기부엉이는 태어나 처음보는 하얀 눈을 밤새보다 잠을 자지만 새들은 하얗게 덮인 눈을 보며 노래를 부른다.날씨의 변화에 따라 우리도 기분의 변화를 느끼게 하며 계절에 따라 숲의 나무들이 달라지지만 소나무는 사계절 변함없는 늘 같은 모습으로 그자리에 있다. 아이들과 나무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 할 수도 있지만 아기부엉이가 앉아있는 소나무를 관찰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날씨의 변화를 묘사하는 의성어, 의태어들이 아이들의 어휘가 자연스럽게 확장될 수 있도록 되어있으며 어휘를 행동으로 표현하거나 날씨를 몸으로 표현한다면 재밌는 그림책과 놀이가 될 수 있을 것다. 다양한 날씨를 알아볼 수 있도록 뒷장에 정리되어 있어 아이들과 좋아하는 날씨, 싫어하는 날씨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재미난 활동으로 이어지도록 되어있다.여러분은 어떤 날씨를 좋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