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2막을 준비하면서 새로운 출발을 위해 도전이라는 깃발을 꽂고 희망과 고민을 함께 어깨지고 막막하기만 한 미래를 그린다.나역시 퇴직하면 무엇을 해야 할까?연금이 나오니 룰루랄라 남편과 놀면서 지낼까?노년을 준비하기 위해 일을 찾아야 할까? 등등 벌써부터 미래의 나를 걱정하고 고민한다.'나이들었다는 착각' 에세이를 읽다보면 누구나 끄덕이며 '그렇지, 맞지'라는 공감을 하게 만든다.일상의 삶을 그려낸 스토리로 누구나 알법한 글이지만 지나왔던 시간을 가만히 돌이켜보며 회상하게 만든다.더불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겠지가 아닌 부족한 부분을 찾아 채워나가는 삶을 살아가고 싶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