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제 외계인 곽배기 이야기새싹 3
이송현 지음, 김잔디 그림 / 길벗스쿨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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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 《내이름은 십민준》에서 받아쓰기와 구구단 등 초등 저학년 아이들의 최대 고민거리를 다뤄 무수한 호평을 받은 이송현 작가가 새롭게 선보인 신작 《숙제 외계인 곽배기》는 학교, 학원수업을 듣는 아이들의 최고 고민거리 "숙제"를 다룬 책이다.
혼자 힘으로 많고 어려운 숙제를 하기가 힘든 우수는 매번 수학학원 숙제를 해오지않을 때마다 선생님께 '또야?' 라는 말을 듣기때문에 별명이 또야이다. 그런 우수에게 본인이 숙제를 도와줄 수 있다고 말하는 외계인 곽배기가 나타난다. 과연 우수는 또야라는 별명에서 벗어나 숙제를 해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초등학생일 때가 생각이 났다. 숙제를 가장 하기싫어하고 미뤘어서 야단도 쳐보고 타일러보기도 하고 같이 해보기도 했던 경험이 있다. 아마 다들 그런 경험 한번씩은 있었을 것이다. 그때 만약 이 책이 있었다면 우리 아이들이 조금 더 쉽고 가벼운 마음으로 숙제를 할 수 있지않았을까?
숙제를 어려워하고 하기싫어하는 아이들에게 너무나 추천하는 책이다. 분명 이 책은 아이들에게 숙제의 필요성, 숙제의 재미를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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