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탕#권정민그림책 #웅진주니어"10분 내로 준비해""3분 후에 불 끄는 거야""1분 남았어""빨리 정리하고 자!"엄마와 아이의 생각의 속도, 감정의 속도가 필요함을 알리는 그림책.24시간이 부족한 엄마는 끝임없이 움직여야 한다.읽으면서 아이들이 어린 시절 뿐만 아니라 지금도 시계 엄마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잔소리로만 들리는 아이는 엄마의 소리가 멈추길 바란다.다음 날 엄마는 시계로 변하면서 소동이 일어나고 엄마를 다시 되돌리고 싶은 마음이었을까? 수레에 엄마를 태우고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시계탕을 가보라는 아주머니의 말에 온힘을 다해 찾아간다.시계탕에 엄마를 넣는 순간 엄마의 눈이 떠지기 시작하는데....엄마에게도 휴식이 필요하다.며칠 전 어느 누가 "자신을 위해 쉼을 누리세요. 다른 사람을 위해 살지말고 오롯이 당신만을 위한 삶을 사세요."라며 말을 건낸 적이 있다.아이가 바라보는 시계탕은 어떤 느낌이 들까?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