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이슬이 반짝이고 종다리가 날아오르는 봄날의 풍경 속에서, 가족의 사랑과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이의 마음이 따뜻하게 펼쳐진다. 펜드로잉으로 작업한 것처럼 스케치된 그림들이 편안하게 다가오는 그림책이다.외국 시인이 쓴 글을 번역과 더불어 그림을 표현한 이 책은 마치 시골 풍경을 연상케 하며노래 작은 종이배가 한 눈에 보인다.그러다 점점 색을 입힌 이유는 뭘까?시와 그림은 계절의 변화로 환상의 조화... 편안하게 읽고 느낄 수 시그림책이라 좋다.특히나 섬세하게 표현된 곳곳이 더 풍성하게 느낄 수 있어 어린 시절, 현재의 우리를 그림으로 마음껏 펼 칠 수 있어 좋다.드로잉펜을 놓은지 몇 년된 나는 언제 또 다시 펜을 들까? 잠시 이 자리에 머물러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