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갈까?
브렌던 웬젤 지음, 김지은 옮김 / 올리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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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고양이는 같은 길이 걷는다. 서로 따로 걷지만 같은 방향으로 같이 걸어가는 이 둘은...

같은 길을 가지만 시선이 다를 수도 같을 수도 있다. 바라보는 시선이 다르다고 해서 옳고 그름이 아닌 그대로 인정해주고 바라봐줘야 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종종있다.

다른 시각을 가지고 있어도 상대방을 존중하고, 서로에게
감사하고, 자기만의 방식으로 즐기면서 함께 세상을 여행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림책에 나오는 고양이와 강아지뿐 아니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모든 존재에게 해당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아이들의 친구관계, 어른들의 모든 관계에서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바라봐준다면 어떨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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