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그림 흥미롭고 재미있다. 읽으면서 저절로 웃음이 나오는 책...짝꿍이 바뀌는 내일 좋아하는 친구와 짝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지만 마음에 드는 친구가 짝이 되고 말았다.온통 마음에 안드는 친구인 김다빛수업시간 딴짓하고코로 리코더를 불고밥도 빨리먹고코피가 나는데 나에게 괜찮냐고 묻는 진짜 이상한 친구-모든 행동이 마음에 안들고 하여튼 이상한 친구~~김다빛...익살스럽게 표현된 내용이 귀엽기도 사랑스럽기도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면 이런 경험을 해봤던 학창시절이 있다.모든게 마음에 안들어 투덜됐지만 나중엔 더 가깝고 절친이 된 친구.누구나 이런 경험이 있기에 이 책을 읽은 후 "그때 난 이랬어?"라며 회상하는 시간으로 수업활동하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