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과 이주민을 표현 그림책이다.이 그림책은 바로 주변에 있는 외국노동자 이야기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피부색이 다르고 후진국에서 온 청년들이라고 피하고 외면하며 옆집으로 이사오는 그곳은 한바탕 날리가 난다.아동이 있는 가정에서 성범죄까지 예상하며 기피한다. 그런 모습들을 보고 있노라면 화가 날 때가 있다.똑같은 인간이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는 이들이기에 차별은 있어서는 안된다.즐리 삼 형제는 집이 불타자 소녀와 함께 새로운 보금자리, 환영해주는 곳을 떠나고 그곳에서 모두가 환영할 때 삼 형제는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나와 다르다고 나와 차이가 있다고 외면하기보다 따뜻하게 반겨주는 우리라면 세상은 따뜻해지지 않을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