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삭바삭표류기#전민걸그림책#한림출판사#바다환경#바다쓰레기@gbb_mom고소하고 짭조름한 바삭바삭을 구하기 위해바위섬을 떠나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갔던 바삭바삭 갈매기!사람들의 마을을 떠나, 다시 집으로 향하던 바삭바삭 갈매기를 기다리는 건 사나운 파도와 가짜 바삭바삭...?-뒷표지에서-바삭갈매기는 사람들이 던져주는 짭짤맛을 얻기위해 섬을 떠나지만 거친파도에 정신을 잃고 어느 섬에...꽃게들이 알록달록한 구슬 같은...아마도 유리 조각(병조각)이 아닐까 싶다.바삭 갈매기가 먹으려하자 꽃게들이 못 먹게 하자 먹이를 구하러 다시 떠난다.섬들에 모여있는 쓰레기들...살던 섬을 찾아가려고 하지만 안개낀 하늘이 되자 집을 찾지 못하지만 결국 집으로 찾아간다.그러나 아무도 없는...남쪽으로 날아가는 갈매기를 보는데...집 앞이 바닷가라 갈매기들이 종종 본다.다행이도 이곳은 유람선이 없지만 유람선이 다니는 바다는 갈매기 구경하기 위해 새우깡을 판다. 사람들은 분명 주면 안된다는 걸 알지만 던져준다. 왜? 가까이 와서 먹는 걸 구경하기 위해...작은 섬들은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들이 모여있다. 쓰레기들이 바다동물들을 아프게 하고 낚시꾼들의 낚시끈과바늘로, 담배 꽁초와 쓰다만 쓰레기들이 그대로 바다로 흐른다.말로만 환경을 되돌려야 된다는 소리는 그만...바다 환경의 심각성을 이 책에서는 말한다.사람이 만들어놓은 쓰레기는 결국 사람에게 고스란히 돌아온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말로만이 아닌 실천하는 우리가 되길...원화가 보고 싶을만큼 그림이 멋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