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속의연기#박수현글#애니원그림을 보고 글을 읽고 잠시 머뭇거렸다.아버지 장례식때 그날이 떠오르고 초등 입학해서 분홍색 잠바를 사오셔서 건냈던 아련한 기억과 양손에 옛날통닭, 옛날과자를 한아름 들고 서 있던 아버지.이 그림책이 추억에 담고 있던 아버지 기억을 조금씩 떠오르게 하는 책이다.이 책은 그리운 사람을 떠올리게 하지만 행복했던 그날을 회상하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